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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밀려난 메이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0 18:37:07
조회 155 추천 0 댓글 2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 최상위권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메이플스토리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하여 메이플스토리 월드보다 낮은 9위에 그쳤다. 아울러 메이플스토리는 낙폭이 크지는 않으나 지난 3주간 연속 하락하며 10위 언저리까지 밀려났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큰 위기라고 볼 수는 없으나 관심도 하락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선 상대적으로 메이플스토리 외 여러 게임에서 주목도 높은 이슈가 많은 한 주였다. 앞서 이야기한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바람의나라 클래식을 타고 여전히 건재하며, 오버워치 2는 6 대 6 모드 부활로 입소문을 탔다. 반면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이목을 사로잡을만한 이슈가 없었기에 인기 면에서는 힘을 쓰기 어려웠다. 실제로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10월 17일에 열린 데이브 더 다이버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이후 조용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아울러 데이브 더 다이버와 함께 추가된 신규 던전인 ‘아즈모스 협곡’에서 보상 교환에 필요한 메이플포인트(메소로 교환할 수 있는 재화) 가치가 급격히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메소 시세가 급락해 소동이 일었다. 이에 운영진은 10월 28일 공지를 통해 이 콘텐츠에서 생산되는 메소는 전체의 12% 정도이며, 조정을 통해 6% 수준으로 낮춰 경제를 안정화하겠다고 밝혀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다만 이를 토대로 게임 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 차례 화두에 올랐던 것은 사실이다.

다만 11월 후반부터 메이플스토리에는 강한 한 방이 연달아 나온다. 우선 오는 21일에는 일본에 먼저 선보였던 귀멸의 칼날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발표 당시 국내에서도 화제로 떠올랐기에 업데이트 직후 상승세를 기대해볼 법 하다. 여기에 12월 7일에는 겨울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하는 쇼케이스가 열리며, 현장에는 김창섭 디렉터가 직접 참여한다. 이 쇼케이스에서 다소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비장의 카드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요정 리부트 효과, 14위로 반등한 리니지

지난주에 올해 최하위인 18위까지 떨어졌던 리니지가 1주 만에 4계단 상승하며 14위로 반등했다. 이번 상승에는 지난 13일에 업데이트된 ‘요정 리부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규 스킬이 다수 추가된 가운데, 무제한으로 화살을 사용할 수 있는 ‘대정령의 화살통’ 추가 등으로 플레이 편의성이 개선되며 많은 유저들이 요정을 다시 해보기 위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 신규 유저 유입을 목적으로 한 이벤트를 붙여 화력을 높인 것이 유효하게 작용했다.

그러나 클래스 개편은 리니지에서 대형 업데이트에 속함에도 예상보다 파급력이 약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특히 간만에 복귀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이벤트가 있음에도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며, 무차별 PK에 시달려 플레이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업데이트 효과를 장기간 유지하고 싶다면 복귀 유저를 정착시킬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연말에는 겨울 대목을 노린 주요 업데이트가 몰리기에 리니지도 단단히 대비해야 제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오버워치 2가 2계단 상승한 7위에 자리했다. 가장 큰 요인은 초창기 추억을 자극하는 클래식 모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1편의 6 대 6 대결에, 아누비스 신전이나 하나무라와 같은 추억의 전장도 등장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포털 검색량과 개인방송 시청자 수가 증가했는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다면 아케이드를 넘어서 정식 모드로 도입하는 것도 고려해볼 법하다.

하위권에서는 천하제일상 거상(이하 거상)이 3주 연속 하락해 이번 주에는 32위에 그쳤다. 거상은 9월 말에 신규 전설장수인 ‘모치즈키 치요메’를 포함한 주요 업데이트를 3개월 만에 선보였고, 관련 이벤트를 붙이며 10월 초에는 21위까지 치솟은 바 있다. 그러나 콘텐츠와 이벤트 양측에서 이후를 이끌어갈 만한 요인이 뒷받침되지 못하며 11월부터 하락세가 짙게 나타났다. 단발성 이벤트를 중심으로 버티던 전략에 한계가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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