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가 니들 가져노는 단위랑 달라서 그런가?

쉽게 설명해볼게

니가 겁화의 파편을 많이 들고있어서
잘팔리는 금린반지 4성 100만전 짜리 2개 정돈 만들어 볼만함

그런데 누가 팔리지도 않는 금린화월 4성을 110만전에 2개 사겟다네?

그래 그러면 금린화월 4성 2개를 만들어 보겠다. 그런데 실패 할 수도 있으니까 하나라도 성공하면 110만전에 사달라 말했더니 상대방이 ㅇㅋ함

어떻게 금린화월 4성 2개를 꾸역꾸역 만들어서 약속했던 구매자한테 팔러 갔더니 갑자기 짝당 90만전에 사겟대

ㅅㅂ? 그럴거면 금린반지 만들어서 팔았지

니가 화가나서 110만전에 사기로 해서 만들었더니 왜 90만전을 부르냐 따졌더니, 구매자가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좀 싸게 팔아줄수도 있는 일이지 왜 이렇게 역정을 내냐'고 역으로 따짐

110만전에는 죽어도 안산다하고 90만전에 팔기는 ㅈ같아서 그냥 거래 때려치웠는데 화가 ㅈㄴ 나는거임

그래서 할 수 있는게 '이 ㅅㄲ 이런 ㅅㄲ다' 소문내는 거 밖에 없어서 커뮤니티에 글쓰게 됨

그런데 피해자는 가해자가 일정 금액에 사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혀 물품 제작에 들어갔지만 가해자는 사실 그 금액에 물건을 살 생각이 없었던 것은 기망 행위에 해당함

만약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는 여건이 안돼 피치 못하게 가해자가 원하는 가격에 팔게 되었다면 이는 기망행위를 통해 금전적 이득(약속했던 금액과의 차액)을 취했기 때문에 명백한 사기임

허나 피해자가 물품을 팔지 않았음에 가해자가 금전적 이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는 사기미수에 해당함

사기보단 처벌 수위가 낮지만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범법 행위임은 틀림없음

팔기 전에, 사전에 말도 없었던 강화석작까지 서비스로 해 주려 하고 있었던 눈친데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