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찝은 사과했으니 됐다.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아주 사회적 능지가 낮은 행위이고 일차원적인 면만 보고있는 행태이다.

예) 친구랑 같이 등/하교시 버스를 타기로했는데 친구때문에 버스를 못탔다.

그럼 보통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일단' '사과'를 먼저 하고, 후속 행위를 취한다.

후속행위도 버스비만 달랑주며 버스비 줬으니 됐잖아! 로 취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버스를 놓친순간부터 다음행동을 위한 '시간손해'이라는 이차비용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은 '택시'를 태워준다.

그 다음 '건설적인' 반성행동을 통해 스스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겠다는걸 다짐한다.

(예, 오늘 내가 아침에 속이 너무 안좋아서 화장실을 가느라 늦었어, 내일부턴 정말 늦지 않을께 미안해

     만약에 45분까지 내가 오지 않으면 먼저 출발해도 좋아. 나 때문에 늦지 않도록 해 다시한 번 미안해)

자, 상기 예시를 토대로보면, 

찝은 두 가지를 하지 않았다.

1) 이차비용에 대한 보상을 취하지 않았다. (돈 더 내라는거 아님, 그렇게 이해한다면 정말 진지하게 사회능지 장애수준임)

     --> 불강비가 안나왔으므로 불강비'금액'을 지불한 게 능사가 아니다.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한 사과가 최우선이어야하며

          의지문파 특명 먹여주기위해 어제 옆에서 보디가드처럼 도와준 타 문파 사람들에 대한 감사가 먼저여야한다.

           (설마 어제 특명을 '의지' 스스로 한건데? 아무도 안도와줬는데? 라고 느낀다면 딱 거기까지가 당신의 시야다.)

2) 건설적인 추후대응책

--> 돈 내고 사과했으니 끝 이라는 행태를 취하고있는 점이 잘못이다.

입성은 주기적으로 돌아온다. 다음을 대비해서라도 최소한 대응책을 보여야 한다. 

예) 입성날 최소 1개룹이상 확보하겠다. 그렇지 않을 시 사전에 입성 순번 자진반납 하겠다 등

 찝 이라는사람을 갤에서 오랬동안 보다보니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판단보다는 그 맥락 내에서 자기가 긁힐 만한 요소 한 두개에

 굉장히 빠르게 쉽게 긁히며 그 부분에 대해서만 집요하게 반응하고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

 더욱이 소위 긁힌다 라는 부분에 대한 역치가 매우 낮아서 아마 이 글 어딘가에서도 본인 스스로 긁혀서 대응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중요한 부분은 자기가 긁힌 세세한 포인트에 대응할 게 아니라,  상황 전체에 대한 이해과 대응을 해줬으면 하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사견을 추가로 붙이자면 객관적으로 의지는 지금 사약비동맹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의지가 '정상화'되기 전까진 인연처럼 동맹은 하되 후선으로 물러나 입성에서 제외되는게 맞다고 본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