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세상 평화로운 게임인건 맞음. 이거 때문에 바람 시작한거니까 리니지할때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적어도 주렙업 사냥터인 환상의시련할때나 레이드 돌때 쌘놈들한테 쳐맞고 못할 일은 없으니까

리니지는 사냥터 자체가 전투이다보니 보스 레이드는 꿈도 못꾸고, 기본적인 레벨업 자체를 못해버리는 큰 단점이 있긴한데 

근데 그래도 리니지는 몇백~몇천 현질한 유저가 몇명 모여서 작정하고 덤비면 초고렙에 몇억씩 쓴 유저들도 깝치다 뒤질때가 많지

그럴때 손맛 좋다고들 하는거고 병신같이 죽으니까

근데 최근 몇년전부터 이 격차가 유지가 안될정도가 되버리니까 완벽하게 망해버린거임

아무리 현질을 많이해도 고자본으로 갈수록 효율이 똥망 수준이 되다보니까 10억을 써도 1억쓴 유저랑 차이가 그렇게까지 크진 않았다는거지

돈은 10배를 더 썼지만 10배 차이는 절대 아니고 끽해야 1.5~2배정도 차이? 

그러다보니 1:1로는 무조건 이기는게 맞지만 자기 자본의 10% 밖에 안쓴 유저들이라고해도

한 2~3명 작정하고 덤비면 못이기는 경우가 허다함. 클래스별로 역할도 확실해서 버프받아가면서 덤비면 현질한 차이를 뛰어넘어 버리는 상황이고

근데 이 밸런스가 깨져버리니 소수가 다수를 통제하는 상황이 되버리고 돈되고 레벨업 되는 사냥터들은 죄다 통제해 버리고 소수가 독식해버리지

이러니 일반 유저들은 다람쥐 같은 거나 잡고 게임해야 하는데 뭐하러 하냐? 유저 죄다 이탈하고 서버 망하고 그러다 저꼴나버린거지

바람도 비슷한거 아님?? 아예 왜 죽은지도 모르고 뒤질정도인데.. 그냥 지나다가 걍 뒤져버림 이러면 재미없어서 누가 하냐? 최소한 몇초는 싸워야 될거 아니야

그게 안되도 아무리 그래도 때려볼수는 있어야지. 내가 아무리 좆밥이여도 무조건 뒤지더라도 가끔 뽀록으로 한번쯤 이길때도 있고

서로 치고받는 맛도 있고 해야 재미건 뭐건 하지.  무슨 누군지 보지도 못하고 뒤져버리는데 무슨 재미로 해야됨??

그래서 몇번 해보고 아예 pvp 자체를 안하게 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