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는 커제 딩하오 구쯔하오 판팅위 렌샤오 등 네임드기사에게는 더 잘두고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떨어지는 기사들에게 진 적이 많은데

이건 그들 기사들의 기보를 깊이 연구해보지 않아서라고 봄

물론 그 많은 기사들 기보를 어떻게 다 연구하냐고 반문 할 수도 있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상대인 쉬아오훙 기보를 안보고 커제 기보를 봤다고 책에다 고백했음

즉 쉬아오홍을 얕보고 방심해서 기보연구도 안했는데 대국장에서 생각보다 잘두니까 당황해서 끝내기에서 실수하고 진 것임 

신진서의 최대난적인 왕싱하오를 이겼지만 오히려 네임드가 낮은 기사들에게 방심하는 것을 더 주의해야 한다고 봄 

특히 상대대국자 기보 안보고 커제 기보 보는 그런 경솔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함 

어제 셰얼하오도 대국 중에 자기가 유리한거 같으니까 신진서 대국 구경하다 김은지가 올인 작전으로 나오니까  당황해서 좌변에서 개떡수두고 망함

상대가 자기보다 기력이 낮다고 생각해도 대회에서는 한 순간의 방심으로 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