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공지능 없던 시절에는 그냥 해설진이 "아 X선수 이수는 엄청난 묘순데요 상황 역전됬습니다" 이러면 보는 입장에서도 와 뒤집혔다 이러고 좋아함 

근데 인공지능 나오고 나서는 신진서가 1집 유리, 다음수 두니까 승률 그대로, 1.1집 유리로 바뀜 

그리고 상대방도 인공 나온뒤로 잘받아서 신진서가 딱 1집 유리한게 한 100수정도 꾸준하게 이어짐 

0.5~1.5집 유리 상태가 한 100수정도 꾸준하게 이어지다가 끝내기에서 상대방이 반격 승부수 뛰어서 지거나 신진서가 잘 받아쳐서 0.5~1.5집 유리했던거 2.5~3.5집 유리까지 이끌어감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인공지능 그래프가 한 30수마다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마지막에 한번 기회 잘잡아서 때려잡고 이기는거 보는게 재밌는데 

신진서 바둑은 이창호 느낌으로 10집 85% 확률로 유리한거 찾는것보다 반집 100% 확률로 이기는거 찾는 식으로 두는데 이창호는 그나마 해설진이 뭔가 있어보이는척 변화가 있던것처럼 빨수있는데 신진서는 인공이 그래프로 쫙 말해주니까 보는 입장에서는 딱 1.5집 유리로 100수째 유지만 하고있으니까 뭔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