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브랜드는 한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1, 2위 자리를 BMW와 함께 주고받으며 굳건한 입지를 지킨다. 이런 배경에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럭셔리 세단, SUV의 판매, 다양한 프로모션 정책 등이 있다.
10월 벤츠의 할인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 9월 수입차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벤츠답게 10월에도 공격적인 할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주력 모델인 E클래스와 SUV GLC, S클래스까지 자세한 할인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반가운 E클래스 할인 E200 할인 최대 1,145만 원
가장 먼저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벤츠 모델, E클래스의 할인을 알아보자. 할인 대상 차량은 E200 아방가르드, E300 4MATIC AMG 라인,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있다. 각각 가격은 7,390만 원, 9,390만 원, 8,29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E200 아방가르드의 할인율은 16%로 1,145만 원이 할인, 6,245만 원부터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E300 4MATIC AMG 라인은 657만 원이 할인되어 8,733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994만 원이 할인되어 7,296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중형 SUV GLC도 할인 국산 럭셔리 SUV 못지않은 가격
벤츠의 대표적인 중형 SUV, GLC는 GLC300 4MATIC, GLC220d 4MATIC, GLC300 4MATIC 쿠페가 할인 대상이다. 차례대로 8,790만 원, 7,790만 원, 9,210만 원의 가격을 형성 중이다. GLC300 4MATIC은 966만 원이 할인되어 7,824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GLC220d 4MATIC은 779만 원이 할인되어 7,011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쿠페형 SUV, GLC300 4MATIC 쿠페는 1,013만 원이 할인되어 8,197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GV70과 같은 국산 프리미엄 SUV의 가격이 상당히 인상된 만큼, 벤츠 SUV의 할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다.
S클래스 할인 금액 가장 체감 롱바디 사양의 할인 대부분
S클래스 일부 모델도 할인이 적용된다. 일반 모델이 아닌 롱바디 사양의 할인이 대부분이며, S450 4MATIC L, S500 4MATIC L, S580 4MATIC L 모델이 할인 대상이다. 차량의 기존 가격은 각각 18,200만 원, 20,370만 원, 24,750만 원. 억대가 넘어가는 부담스러운 차량이지만 그만큼 할인 금액 체감도 크다.
S450 4MATIC L이 2,093만 원을 할인, 16,107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S500 4MATIC L이 2,342만 원을 할인해 18,028만 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가장 비싼 S580 4MATIC L은 3,588만 원의 할인을 제공, 21,162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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