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행거리 돈 내고 사라고? 양심 바닥난 테슬라.. 차주들은 ‘멘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8 10:14:36
조회 1347 추천 0 댓글 6
														

테슬라 모델 Y 후륜구동에
주행거리 연장 옵션 출시해
소비자들 사이서 논란 발생

테슬라 모델 Y / 사진 출처 = ‘loyalsignature’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 Y 후륜구동 모델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내놓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에너지 부스트는 80km까지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으며, 해당 옵션에 최대 1,600달러(약 221만 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를 위해 배터리에 별도의 조작이나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주행거리 제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다만 이같은 테슬라의 정책을 두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주목이 이어진다.

사진 출처 = ‘AutoTrader’

사진 출처 = ‘AutoTrader’

최대 221만 원 더 내고
주행거리 80km 확보한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5월 모델 Y 후륜구동 모델에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는 패키지가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계획에 따라 출시된 이번 에너지 부스트 옵션은 주행거리에 따라 별도의 가격이 책정된다. 천 달러(약 138만 원) 옵션은 약 50km, 1,600달러(약 221만 원)의 옵션은 80km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미국서 모델 Y RWD 모델은 1회 충전 시 393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RWD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483km로 더 늘어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옵션을 통해서 두 모델의 주행거리 격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차량 구매 당시 롱레인지 모델을 선택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출처 = ‘AutoTrader’

사진 출처 = ‘AutoTrader’

보조금 위한 전략적 판단?
과도한 상술? 의견 엇갈려


그러나 이같은 테슬라의 정책에 제기되는 비판도 적지 않다. 테슬라가 주행거리를 고의로 축소해 보조금 기준을 교묘히 빠져나간다는 지적이다. 캐나다에서 주행거리가 제한된 전기차에 보조금 정책을 실시했을 때 테슬라는 주행거리를 소프트웨어로 제한한 뒤, 이후 옵션 구매를 통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각국 상황에 맞춘 전략적 판단이라는 옹호도 있지만, 보조금을 늘리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더 높은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음에도 주행거리를 제한해 급을 나눈다는 소비자 불만도 제기된다.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적지 않은 금액을 내야 하는 만큼 과한 상술이라는 소비자 의견이다.

사진 출처 = ‘Fortune’

사진 출처 = ‘VYNMSA’

테슬라 정책의 배경에는
제조 공정 효율 위한 전략


또한 전기차의 배터리는 수명을 닳을수록 주행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일부 노후화된 차량에 한해서라도 주행거리 잠금을 해제해달라는 의견도 있다. 주행거리 제한으로 인한 장점도 있다. 소프트웨어로 잠금 되었을 뿐, 배터리 셀 성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100% 충전 시에 따른 배터리 부하가 적다.

테슬라의 이같은 정책은 제조 공정의 효율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을 세분화해 주행거리를 나누는 것보다 한 가지 배터리를 생산해 장착한 후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행거리를 제한하는 편이 수익적으로 더 높은 효율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테슬라의 정책을 두고 소비자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의견과 과도한 상술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신형 콜로라도 7천만 원.. 그 돈이면 차라리 픽업트럭 ‘이 모델’ 산다?▶ ‘옵션 5개면 충분?’ 제네시스 GV80, 이렇게 출고하면 가성비 최강▶ “아빠들 동공 확장” 미국 감성 100% 패밀리카, 신형 모델 포착됐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228 ‘타스만 비상!’.. 현대차 의문의 신형 픽업트럭, 상상도 못한 정체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0 0
5227 ‘1,500만 원’ 까준다.. 결국 눈물의 할인 시작한 BMW ‘이 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4 0
5226 ‘셀토스 보다 싸다고?’.. 기아 의문의 신형 SUV, 딱 걸렸다는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7 0
5225 ‘디자이너 짜르라고’.. 디자인 논란 터진 BMW ‘이 차’ 실물 충격이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2 0
5224 ‘사람도 죽었다’.. 논란 터진 GV80, 밝혀진 충격 실태에 차주들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5 0
5223 ‘설마 내수차별?’.. 2천만 원대 기아 SUV ‘이 차’ 도대체 출시는 언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9 0
5222 ‘경찰 일 안 하냐?’.. 도로 위 X아치들, 정부도 결국 두 손 다 들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2 0
5221 [시승기] 그랜저 아빠들 ‘멘붕’ 올 만하네.. 신형 K8, 감탄 터진 ‘이것’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74 0
5220 디자인 ‘충격 그 자체’.. 렉서스 끝판왕 세단 등장에 제네시스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9 0
5219 프리미엄 SUV ‘단돈 4천’.. 국산차 비상 터진 ‘이 차’ 정체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2 0
5218 ‘제네시스? 우습다’.. 럭셔리 끝판왕 SUV ‘이 차’ 공개된 실물 수준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5 0
5217 ‘카니발 보다 낫다’.. 5천만 원대 럭셔리 미니밴, 수준에 아빠들 ‘깜짝’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0 0
5216 “스포티지 씹어 먹겠네’.. 하이브리드 끝판왕 SUV ‘이 모델’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4 0
5215 ‘아빠들 괜히 샀다 후회!’.. 투싼 하이브리드, 돈 낭비라는 진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22 0
5214 ‘제네시스? 미국에 넘겨라’.. 트럼프 ‘폭탄선언’에 한국 비상 터졌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993 8
5213 무려 ‘1천만 원’ 까준다! 논란의 벤츠.. E 클래스 파격 결단 내린 상황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853 0
5212 ‘싼타페 솔직히 괜히 샀다’.. 아빠들 ‘쏘렌토’ 타는 이유 분명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5 0
5211 ‘강남 싼타페 부활?’.. 돈 있는 아빠들 무조건 산다는 SUV ‘이 차’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0 0
5210 실구매가 ‘3천만 원대’.. 가성비 甲 수입 SUV ‘이 차’ 드디어 한국 온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88 0
5209 실물 ‘충격적’이다.. 아우디 ‘Q6 e-tron’ 역대급 디자인 말 나온 이유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32 2
5208 한국 상륙한 아우디 ‘이 차’.. 그 정체에 벤츠 BMW ‘난리’ 난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978 1
5207 아반떼 보다 싸다.. 단돈 ‘2천만 원’ 미니밴, 아빠들 패밀리카 고민 끝!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213 3
5206 ‘1천만 원’이면 충분.. 쏘렌토 하이브리드, 이렇게 사면 100% 이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37 0
5205 중형 SUV 고민 이걸로 ‘종결’.. 유지비 미쳤다는 ‘이 차’ 대체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38 0
5204 ’20만 원 인상’.. 가격 또 오른 투싼, 아빠들 ‘이것’ 하나에 오히려 환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6 0
5203 ‘2천만 원대’면 충분.. 역대급 할인 시작한 현대차 ‘이 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0 0
5202 연비 무려 ’16km/L’.. 효율 미쳤다는 KGM 하이브리드 ‘신차’ 뭐길래?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87 0
5201 역대급 디자인 실화? 제네시스 신형 G80, 실물 유출에 아빠들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84 0
5200 일본 수준 처참.. 결함 숨긴 토요타, 결국 차주들 ‘참교육’ 나선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3 0
5199 ‘연비 미쳤다!’.. 신형 팰리세이드, ‘이것’ 탑재 소식에 아빠들 환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6 0
5198 ‘코나 차주들 복통 호소’.. 신형 셀토스 역대급 디자인에 제대로 ‘난리’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92 1
5197 ‘가격 미친 수준!’.. 2천만 원 파격 인하 결정한 렉서스 ‘이 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56 0
5196 ‘중국이 그럼 그렇지’.. 호들갑 떨던 샤오미 전기차, 수준 처참하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0 0
5195 ‘초대박 터진 르노’.. 바닥만 치더니 ‘이 차’ 하나로 대박 터뜨린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9 0
5194 “100만 원 손해 봤다!” 중고차, 그냥 폐차하면 돈 날린다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43 0
5193 ‘죽을까봐 못 타겠다’.. 전기차 화재에 정부 결국 ‘이것’까지 선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7 0
5192 ‘졸음운전 걱정 끝’.. 국산차 역대급 기능 ‘이것’ 탑재에 아빠들 환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56 2
5191 ‘목숨까지 위협받아’.. 논란 터진 현대차 ‘이 차’, 차주들 결국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9 0
5190 ‘전기차? 너나 타라’.. 역대급 하이브리드 SUV ‘이 차’ 놀라운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0 0
5189 그랜저 아빠들 ‘멘붕’.. 렉서스 신차 싹 다 유출, 달라진 수준 ‘놀랍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47 0
5188 “입 X쳐 머스크”.. 트럼프 지지한 테슬라, 결국 최악의 상황 맞았다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4527 4
5187 모델 Y 보다 싸다? 폴스타 4 보조금 확정.. 가격 본 아빠들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85 0
5186 신차 쏟아지기 시작.. 초대박 SUV 신차 3종, 아빠들 ‘행복 고민’ 폭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66 0
5185 아반떼 괜히 샀다 난리.. 일본 혼다, 역대급 세단 등장에 현대차 ‘긴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06 0
5184 일본서 등장한 경차 끝판왕 ‘이 차’.. 부활 소식에 열도 뒤집진 상황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725 5
5183 쏘렌토 값 빼준다..? 작심한 아우디, 무려 ‘4천만 원’ 폭탄 할인 선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69 0
5182 렉스턴 차주들 X 됐다.. 기아 타스만, 무려 ‘이 모델’까지 출시 예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3 0
5181 “현대차 따라했네”.. 테슬라 신형 모델 Y, 디자인 유출에 아빠들 탄식!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523 3
5180 전국 테슬람들 ‘멘붕’.. 한국 오는 BYD, 출시 라인업 “진짜 미쳤네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6 0
5179 “차이나머니 달달해”.. 돈 맛 본 람보르기니, 중국 위해 ‘이런 차’까지?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527 3
뉴스 브루노 마스, 韓 첫 수상에 “감사합니다”…로제와 뜨거운 포옹 디시트렌드 11.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