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에서 지난 몇 년 사이 급성장한 브랜드가 있다. 바로볼보다. 원래는 독일차 다음으로 인기 높은 것은 일본차였지만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과 안전성 홍보 덕분에 볼보의 판매량이 많이 늘었다. 올해 역시 벌써 판매량 1만 대를 넘겼으며, 계약하고도 꽤 오래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중에서 중형 세단인 S60은 다른 볼보 모델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S90은 볼보의 플래그십이자 수입차 중 가장 수요가 많다는 E세그먼트 차량이며, XC60과 같은 SUV들은 현재 SUV 열풍 덕분에 모델을 가리지 않고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는 것과 비교된다. 하지만 실제 소유하고 있는 차주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한다.
현재 판매 중인 S60 3세대 모델
S60은 2000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현재는 3세대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그릴, 헤드 램프, 테일램프 등 볼보의 패밀리룩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실내는 버튼을 최소화하고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깔끔한 인테리어를 구축한 모습이다.
S60은 전장 4,780mm, 전폭 1,850mm, 전고 1,430mm, 휠베이스 2,872mm으로 당시 판매되던 구형 C클래스 대비 전고를 제외하고 모두 컸으며, 현행 C클래스와 비교해도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편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다양한 편의 장비들
S60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된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250마력, 35.7kg.m을 발휘한다. 볼보는 친환경 흐름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2세대 모델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디젤 엔진을 3세대에서 과감하게 없애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으로 대체했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델답게 편의 장비도 충실히 제공한다. LED 헤드 램프, 이중 접합 라미네이트 윈도우, 나파 가죽시트, 앞좌석 전동 및 메모리 기능, 전 좌석 열선 시트, 1열 통풍 시트, 4존 풀 오토 에어컨, 파노라믹 선루프,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19인치 휠, 세이프티 어시스턴스,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등이 있다.
가성비, 안전성, 주행 능력 모두 빠지지 않는 S60
오너들이 S60에 만족하는 부분은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가성비로, 가격이 5,640만 원에 옵션도 풀로 제공한다. 3시리즈는 5,620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M 스포츠 모델은 6천만 원이 넘으며, A4 역시 옵션이 풀로 갖춰진 40 TFSI 프리미엄은 6,015만 원이다. C클래스가 가장 신형이지만 현재 시작 가격이 6,830만 원으로 S60과 무려 1,200만 원 정도 차이 난다.
성능 스펙은 320i와 A4와 비교하면 확실히 높으며, C클래스와도 별반 차이 나지 않는다. 실제 주행 시 상당히 경쾌하면서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안전을 중시하는 볼보답게 차가 매우 단단하고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상당히 우수하다. 그래서 유명세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직접 운행해 본 오너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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