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때 진짜 죽이고 싶은 조교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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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때 진짜 죽이고 싶은 조교 썰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5.03.01 12:32:15

조회 187 추천 1 댓글 5

25연대 1교육대 황*우 (03년생)

대충 이 개새끼 짓거리 회상해보면

다른 조교들은 ‘식사 집합 하세요, 교보재 불출합니다, ??생활관 샤워 끝내면 보고하기 바랍니다‘ 등등 훈련병들한테도 존댓말로 해줬는데

2주차 때인가 ‘앞으로 지시는 간결하게 무조건 반말로만 전달할 것이니 기분 나빠하지 마라 내가 너희보다 하급자인가?’라고 긁은게 시작임

물론 며칠 안가서 걔도 존댓말로 돌아왔고 이건 극히 약과임

원거리 사격 가기 전날 파워에이드를 불출했는데

문제는 불출 후 30분이 넘어서야 ‘내일 사격 나갔을 때 마시는 거니까 지금 먹지 마‘, ‘지금 먹은 사람 있으면 나와보세요‘라고 해서 몇명 불려나감

난 다행히 안 마셨는데 복도에 그 새끼 지랄병 도진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림

’야 내가 파워에이드 먹지 말라고 말했잖아!!! 아니 니들은 상관 말이 좆으로 보이냐? 왜 먹지 말란 말을 안 들어!!!!‘ 이 이후에도 계속 상관 말이 말같지 않냐, 너희 뭐 되냐, 내가 우습냐 등등 이 비슷한 문장만 20분 넘게 무현반복 하면서 애들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센송합nida 아닙nida만 무현반복 해야 했음

아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2주차 때

난 뒤에 사람 더 있는줄 알고 그냥 문 안닫고 막사 들어왔는데 갑자기 불러세우면서 ‘야 마지막 문 닫고 다니라고!!!!!!!!‘ 라면서 내 말이 우습냐? 귀를 어디다 두고 다니냐는 등 같은 래퍼토리 반복하면서 5분 정도 붙잡았었을 거임

설연휴 땐 생활관별 분대장들 다 불러세우고 뭐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10분 넘게 분대장들이 ‘아닙니다‘하는 목소리만 들려오더라

보나마나 지 기분 좆같으니 그런 것

그 다음은 각개전투 마지막날 행군 가기 전날이었는데

다른 생활관이 원래대로면 배식세척조를 다른 생활관에 넘겨야 했을 시기인데 계속 배식조를 하고 있는게 불만스럽다 말했는지

‘그럼 중대장한테 따지든가 왜 나한테 지랄인데 이 새끼야’라며 보드마카인가 당직수첩인가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소리 들림

곧이어 ‘너 그렇게 꼬우면 내일 훈련 열외시켜 줄 거니까 내일 나오지 마라‘라고 일방적인 통보

그 친구 진짜 못나왔는지 나왔는지는 모르겠음 다음날 훈련에 황*우 걔는 안 나와서

아무튼 지 기분에 따라 지랄병 도지던 폐급 조교였는데

다른 조교들은 처음에 존나 험악했어도 수료하고 자대로 흩어지는 주에는 다들 웃으면서 수고했다면서 끌어안아 주면서 정들었는데

이 개새끼만 유일하게 정이 안 갔음

이 씹새끼 퍼질러 자고 있을때 들어가서 전기톱으로 손발 오체분시하고 드릴로 후장 관통 못했다는게 올해 제일 후회됨

그뿐이겠냐

임신한 애미년은 계단에서 밀쳐 죽여야 했고 섹스해서 쳐낳게 한 황씨 애비도 찾아서 포톤트럭에 깔아뭉개 죽였어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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