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임 양아치에 훈련이든 같이 검문소 근무를 서야하는 그런 어쩔수없는 상황들에 그 어색한 분위기를 다른 선임들은 그냥 눈치좀 보면서 조용히 있거나 하는데 얘는

나를 f1 타이어 갈아주는 사람, 아이언맨 자비스 급의 성능을 바라고 있고, 자기랑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으로 일 하거나 그러면 샤우팅 날리면서 ㅈㄹ함 '야!!(화난표정으로 쳐다봄) ~ 하라고!!, 뭐가!!! , 야(목소리를 깔면서), '

이 억까는 피할수도 없고 더군다나 난 군대를 애초에 쉬어가려고 개 대충 하다 전역 하고싶은 마인드임 사회에서 돈벌다가 왔는데 하루 3만원 받으면서 이런 대우 받기도 하기도 싫었음 그러니 당연히 방심했다하면 억까가 시작됨

그런데 지금 내가 상2이고, 이등병때 전입오자마자 갈굼 당했는데 ㅈ같다 싶어서 마편 나올때마다 쓰고, (지금 까지 마편만 2번씀) 중대장한테 3번 면담에, 상담선생님한테 고민 털다보면 무조건 그 맞선임에 관한 얘기 밖에 할게없어서 상담쌤이 도와주시는 과정에서 중대장은 그 맞선임이랑 면담으로 경고 2회에, 경고 받을때마다 1달정도만 평소보다 착해지고 익숙해질때쯤 원래대로 돌아옴 반복, 그런데 이렇게 ㅈ같으면 전출 가면 되지않냐 싶을텐데 전출 오는 사람들 보면 후임들 마음대로 못굴리는게 좀 그렇고 이름도 다시 외워야하고 그런게 있음 지금까지 익숙해진 생활에서 조금 달라져야하기도 싫고, 그 한 사람때문에 난 군생활이 지옥같음 생활관도 같이쓰고, 그 맞선임은 내 동기들이랑 카르텔 만들어놔서 소대 정치질 담당까지 할정도로 파워가 쎔

나 왜 이따구야? 군생활 좀 한 입장되니깐 공익,면제들 그냥 군대 보냈으면 좋겠다 이 ㅈ같음을 좀 경험했으면한다 군캉스 거리는 여자들은 그냥 연사로 갈기고 싶고 안그래도 학창시절 독고다이로 보내서 성격도 이렇게 굳어졌는데 이런걸로 갈굼 당해야하는게 진짜 힘들다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노력을 해라? 난 10개월동안 최선은 다 해봤다고 생각한다 ㅋㅋ 그냥 안된다고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