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부터 설명할게
일단 난 전역 6개월남았고
최근에 포대에서 마편종합 한다고 애들 분류시켜놓고 마편을 썼는데 거기서 어떤애가 내가 투폰이라고 쓴거야.(못봐서 자세히는 모름)
근데 포대장이 이걸보고 당시에 내가 휴가 기간이였는데 포대 간부들이 우리 생활관 애들 밖으로 빼놓고 생활관 압수수색을 시작했음.
그 결과 동기중 한명 관물대에서 psp게임기 나오고 난 잘 숨겼던 탓인지 걸리진 않았어. 근데 포댐이 거기서 성이 안찼는지 내 투폰을 잡겠다고 내 동기 애들 한명한명을 불러다가 협박식으로 진술을 받아냈어. (평상시에 내 이미지도 투폰이랑은 관련이 없었는데 그냥 그날이 포댐 생리하는 날 같았음)
예를 들면
“난 다 알고있다. 니가 여기서 말 안하면 가중처벌 받을수도 있으니 니가 알고있는건 모조리 다 말해라.”
이런식으로 애들한테 계속 압박을 준거지
그래서 애들5명중 2명이 거기에 당해서 “하는거 같긴 한데 잘 모르겠다. 확실하진않고 증인으로 서기도 애매하다”
이렇게 진술을 했나봐.
그리고 내가 휴가 복귀 하자마자 행보관과 포댐이 나에게도 똑같이 협박조로 진술을 받아내려함.
하지만 내가 계속 부인하자 포댐은 나에게 ”oo아 내가 진짜 협박하는게 아니라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다. 너가 여기서 계속 부인을 하면 포대전출도 갈 수 있다.“ 이러는데 진짜 자꾸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길래 나는 “왠 포대전출이냐 난 진짜 결백하다. 나 없는동안 내 자리도 뒤졌지않았냐.” 이런식으로 부인을 했음
그러더니 일단 제보자들이 있으니 나보고 징계 출석은 하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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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당일이 됐고 동기 애들하고 말은 미리 맞춰뒀음.
방송으로 동기애들 먼저 부르고 동기 애들이 “처음엔 그냥 라이트펜 같은걸로 인해 빛이 난거같았는데 포대장님이 5번정도 계속 압박주면서 질문을 하셔서 그냥 하는거 같다고 얘기했었다”
라고 진술함
그리고 좀 뒤에 날 불러서 출석했음
징계에서는 딱히 한말은 없고 그냥 질문에
난 안했고 결백하다고 얘기함.
그리고 결과를 받았는데….. 휴가5일 잘렸다
대체 물증이 나온것도 아니고 증인들도 현장에서 재진술 했는데 반영조차 안됐고 그냥 나 엿먹으라는 식으로 5일 잘라버린거같은데 이런 경우 항고했을때 어느정도 까지 감형 받을 수 있고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변호사같은것도 필요한지 모르겠다..
안그래도 휴가 짜게주는 부대라 막막한데 이거라도 받아내야 할거같아서 글 쓴다.. 전략 어케짜야되냐 제발 도와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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