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말했겠지만 네 저 개 ㅈ망했습니다
본가가 부산이여서 거리도 휴가 가성비 씹헬+
최전방 중에 가장 오지에 근무난이도 씹헬에다
겨울에 눈이 가장 많이 오고
노도 이기자가 해체될 정도로 바가지로 유명한 그 양구요…..

네 요즘 최전방 자원 부족한 거 잘 알지만 지금 지원한 사람들
대부분 최전방 걸린 거 보고 군대 타이밍 ㄹㅇ ㅈ되었구나 생각했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희망편을 찾아보고 싶었다만 평은 ㅈㄴ 최악
신교대마저 주말에 한번만 전화가능인데다 훈련도 ㅈㄴ 빡세고
자대는 군기 부조리도 심하고 gop인력난 때문에 상병장들도 ㅈ뺑이,
또한 그 사고 많이 터지기로 유명한 3군단이라
간부급들도 믿을게 못되었다는 말도 많이 들었네요

그래서 질문 좀 몇가지 하려합니다

1.최전방은 대부분 gp gop 페바 이렇게 나누어져있는 걸로 아는데
설마 gp gop 강제로 뽑는 경우도 많나요…
전 페바가 훈련 빡센건 알아도 gop의 장점인 휴가가 거리 때문에
메리트가 ㅈㄴ 떨어져서 만약 21사단 가면 페바로 가고 싶거든요…

2.그리고 gp gop는 이제 교대가 전담으로 부대개편되어서
더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 자대배치 후 힘들다 얘기해도
페바로 보내주는 경우가 많나요?

3.신교대 훈련도 ㅈㄴ 악랄하기로 유명하다던데
   ㄹㅇ 저 ㅈ된 거 맞겠죠?(팔굽 30개 정도 하는 수준이라 ㅈ될수도..)

4..21사단 요즘도 부조리 ㅈㄴ 심한가요?
   근무 빡센 부대는 백골 칠성 이런데 아닌 이상 근무가 힘들어
   오히려 괴롭힐 힘도 없기 땜에 정신적 부분은 그나마 낫다 들었는데
   어떤가요? 백두산 현역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5.마지막으로 백두산부대 전역자나 현역분들
  장단점 및 후기 좀 남겨주세요
(부조리,근무 및 훈련 강도,추억,주변 사람들 등등)

모든 현역 및 예비역 분들 항상 화이팅하시고 이 글 봐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