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은 개 좋아했는데 뛰기가 싫어서.. 짬찌땐 다행히 일과가 많았어서 체단 빠질때 많았고 병장 짬먹고나선 걍 빠짐당시 소대장 쏘가리 신입이라 암말도 못하더라ㅋㅋ 오히려 짬대우 해주는 느낌 이런 유도리는 좋았음 쏘가리 처음에 전입오고 자기 육사 출신이라고 육사뽕 개맞아서 ㅈㄴ 원칙주의에다가 FM느낌이 강했는데 어쩌다 대대장하고 다이다이 깨다가 대대장한테 욕박아서 징계먹고 그때부터 군생활에 환상이 깨진듯 한풀 꺾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무설때 얘기좀 나눠봤는데 쏘가리때 하극상 징계먹었으니 지도 추후 진급에 어려움이 있을걸 아는지 ㅈ같아서 의무복무만 하고 나간다 했었음 그러고 난 전역하고 1년전에 쏘가리 카톡 프로필 보니까 전역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잘 살고 있더라 어찌보면 난 얘가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군대는 오래있을곳이 아님
물론 대대장한테 하극상은 폐급짓이긴한데 애는 착했어ㅋㅋㅋㅋㅋㅋ 와.. 지금 전역한지 4년이 넘었는데도 쏘가리가 대대장한테 욕박은건 미친놈이긴 하네..ㅋㅋㅋㅋㅋㅋㅋ
뭔일이 있었던걸까? 대대장이 쏘가리한테 부조리 같은게 있었던거 같았는데.. 뭔지는 자세히 모름.. 지통실에서 대대장 극대노 하는 소리밖에 안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