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 항공권, 서울 → 부산 KTX 요금보다 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9 19:35:00
조회 1099 추천 0 댓글 0
														


당일치기로 일본여행을 가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에 사는 직장인 윤 모 씨는 평일 연차를 내서 일본 후쿠오카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에 첫 비행기로 현지에 도착, 스시와 우동 맛집을 다니고 위스키 쇼핑을 즐기고 저녁 항공편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제주, 부산 등 국내여행을 가는 것 보다 일본을 당일치기로 갔다오는 것이 더 싸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윤 씨는 "일본 현지 물가가 낮고 환율까지 싸서 일본에서 관광을 하고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것이 제주, 부산 등의 국내 여행을 하는 것보다도 비용이 적게 든다. 주변에서도 일본으로 당일치기로 놀러 갔다가 위스키 두 병만 사와도 남는 장사라는 말을 할 정도다. 위스키도 국내에서 사는 가격보다 절반 이상이나 저렴한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역대급 엔저 현상으로 일본을 방문했을때 경비 부담이 줄어든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저비용항공사에 저렴한 티켓을 이용해서 일본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역대급으로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경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일본의 항공권 가격도 떨어지며 제주는 물론 국내에 철도 여행보다도 저렴한 경우도 있다.

26일 여행, 항공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엔데믹 속에서 엔화 약세로 인해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 가까운 일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원, 엔화 환율이 100엔당 800원대까지 밀리면서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엔저 현상과 더불어 항공권까지 싸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0엔당 800원에서 900원대에 머무는 엔저 현상에 국내 여행을 가듯 일본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는 KTX 요금보다도 저렴한 편도 5만 원 이하의 초특가 항공권을 구매해서 쇼핑과 먹거리를 즐긴다.

저비용항공사의 오는 10월까지 탑승이 가능한 일본 항공권의 가격이 10만 원 이하부터 나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오카의 경우에는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해서 5만 8,000원 정도에 왕복 12만 원이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제주, 국내 철도 여행보다 일본을 방문하는 것이 경비 부담이 적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주, 국내 철도 여행보다 경비 부담이 적다. 항공 업계 관계자는 "오사카나 후쿠오카 노선은 아침 일찍 출발해 저녁 무렵에 돌아오는 여정이 있어서 여행객들이 당일치기 행선지로 많이들 선택한다"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에서 일본 당일치기를 검색하면 후기가 500개 이상이 올라온다. 블로그나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체험기까지 더하면 1만 개 이상이다.


이에 항공사들은 여행수요를 잡기 위해 일본 노선을 증편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일치기 1순위 여행지는 공항과 도심이 가까운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등이다. 저가 항공사들이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여행수요를 잡기 위해서 노선을 증편하고 있어 이같은 여행이 가능해진 것이다.

덕분에 항공권은 저렴해져 여행객이 늘었다. 기록적인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정을 잘 짜면 20만 원 안으로 다녀올 수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이 있지만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자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관광객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공항공사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일본을 향한 여행객들은 177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8월 기준 2018년도 8월 이후에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월간 기준으로 볼 때는 올해 가장 많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직전과 비교를 해도 올해가 훨씬 많다. 2019년 8월에 일본을 향한 관광객은 150만 2,000명으로 약 18%가량 더 늘었다.



▶ 日 관광객 64.1% "한국 맛집 가고 싶어" 일본 관광객 100만 명 넘었다.▶ 다가오는 최장 12일 역대급 '황금연휴', 해외여행 예약폭발▶ '최장 12일' 올해 황금 추석 연휴, "3명 중 2명이 국내외 여행 간다."▶ "가족 여행 성지로 떠나세요" 하나투어, 사이판 여행문 연다... \'패키지 출시 예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88 금감원, 검사 출신 이복현 취임 이후 공매도 조사팀 꾸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81 4
887 2030女 증가하는 '야쿠르트 아줌마' 어떤 이유길래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517 1
886 "아기 사실래요?"... 영화 '브로커'의 현실판, 신생아 인신매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204 0
885 '판매량 급감' 한 달에 1만 대도 못파는 국내 전기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418 0
884 '괴물 수비진' 뮌헨, 분데스리가 통틀어 수비수 스피드 1,2,3위 등극... '김민재 포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36 0
883 '너시속' 안효섭, 로운과의 로맨스 "너무 몰입돼 짜증 났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650 0
882 "THE KOREAN GUY?"... 펩의 맨시티 격파한 황희찬, 현지 반응도 뜨거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67 0
881 SON → 클롭에게 악몽 선사... 리버풀전서 MOTM, 유럽 통산 200골 새로운 역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19 0
880 추석 선물 중 단골인 참치 통조림 속에 국물 먹어도 괜찮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443 2
879 전셋값 수개월 사이 급등락... 혼란스러운 전세 시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215 0
878 CU, 휴대전화 없이 결제 가능한 선불 충전식 'CU머니' 도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364 0
일본 항공권, 서울 → 부산 KTX 요금보다 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099 0
876 아내의 폭언, 폭력 도저히 못 참겠다. 결혼 3개월 만에 '별거' [2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6951 25
875 전국으로 불어오는 '맨발 걷기 열풍' 효과 있을까?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738 0
874 좌식 생활 오래 하면 큰일 난다…'이 병' 발병해 [4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3940 4
873 그 시대 한양으로 초대한다... 한글박물관 '한양가 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263 1
872 취임 1주년 진우스님 "마애불 못 세우면 지하통로 방식 검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313 0
871 전세사기 두려운 수요자 월세 선호 현상에 매물 '뚝'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4148 2
870 아시안게임 황선우 자유형 전체 1위로 결승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260 0
869 4년여 만에 분양가 두 배 "아무리 후분양이라도 너무해" [3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5071 2
868 '스우파2' 미나명, 제이제이와 갈등 "넌 나 믿었냐…그만하고 싶다" 오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71 0
867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송혜교 "넓어진 작품 세계 만나고 싶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79 2
866 '김민재의 뮌헨' 전 세계 클럽 파워랭킹 TOP3 안에 선정... 토트넘은 10위권대 [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6052 11
865 선우용녀 "결혼식 당일 남편 구속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456 0
864 '살롱드립2' 권상우 "와이프 손태영과 지금도 신혼 같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309 0
863 카페인 중독이 주는 무서운 질병 '이것'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511 1
862 'KIM 없으니 나락' 나폴리 1700억 ST → 감독 불화 '불만 폭주'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57 0
861 추석 연휴 하루 13만 원 고액 단기 알바, 이틀 만에 마감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705 0
860 박근혜 "과거의 인연은 과거로 지나갔으면 좋겠다"... 탄핵은 다 내 불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466 3
859 '화란'으로 스크린 컴백하는 송중기, 100일 된 아들 사진 깜짝 공개 [2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129 17
858 포스테코글루 아래 → PL득점 2위 SON, 도움 1위 메디슨... 이제는 NEW '손-메'시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240 1
857 하정우 "핸드폰 해킹범과 거래를 하며 '1947 보스톤' 촬영해" [2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351 7
856 "눈 딱 감고 밀어붙일 시기"... '예능 대세' 덱스, 번아웃 당시 심경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252 0
855 가수 비, 85억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 "허위 매물 팔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25 5
854 '동상이몽2' 홍진호 "레이디 제인 때문에 여자친구 삐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602 0
853 100년 만에 문 연 대한제국 서양식 영빈관 '덕수궁 돈덕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06 1
852 미국 연구진 발표, "오전 7~9시 중·고강도 운동해야 가장 효과적"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608 1
851 가을에 즐기는 전통 행사 '수라간 시식 공감·이수자 기획 전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230 0
850 '연쇄살인범' 유영철, 강호순·정두영 있는 서울구치소로 이감 [3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688 34
849 '30일' 배우 강하늘, 결혼에 대해 "운명의 상대 찾지 못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37 0
848 '49kg 감량' 최준희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581 0
847 '1박 2일' 불화설? 나인우 "형들에게 혼나고부터 조용해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604 2
846 '멜로가 체질' 전여빈, 손석구와 욕배틀이 첫 촬영... 덕분에 친해졌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305 0
845 알뜰폰 가입자 늘어가는 추세인데 이통 3사 가입자 지속적 감소 [4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4205 16
844 미 민주당 상원의원 메넨데스 '뇌물수수' 기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204 1
843 '메시 포함' 온라인 게임 능력치 기준 월드 베스트 11 공개... 호날두 아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245 1
842 장례 브랜드 교원라이프가 '내곁에일' 맥주 선보이는 까닭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293 0
841 맨시티, 레알에 이어 '캡틴 SON' 토트넘도 최상위권... 유럽클럽 파워랭킹 TOP10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370 1
840 추석 앞두고 다양한 공연 개막 '2023 대백제전·재즈공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234 0
839 '철통수비 형성'... 투헬, 김민재 파트너로 레알 주전 센터백 노린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4 240 0
뉴스 브루노 마스, 韓 첫 수상에 “감사합니다”…로제와 뜨거운 포옹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