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BMW X5 등이 경쟁 차종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3년 8월의 차에 벤츠 ‘EQE SUV’를 4일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달의 차 선정은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기준은 ‘내, 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정성 및 편의사양’, ‘동력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의 다섯 가지 항목의 기준으로 구성돼 평가를 하게 된다.
이에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기아 모닝, 벤츠 EQE SUV, BMW X5,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 모델, 토요타 하이렌더가 8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을 한 결과 벤츠의 EQE SUV가 총점 50점 만점에 34점으로 8월의 차에 최종 선정되었다.
평가 결과 벤츠의 EQE SUV는 ‘안정성 및 편의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부문에서 10점 만점에 각 7.3점을 받고, ‘내, 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6.7점을 받았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벤츠의 EQE SUV에 대해 “벤츠의 최신 기술을 집약했으며, 국내 인증 기준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보여주었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과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을 더불어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후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기아의 ‘EV9’이 이달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들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7월의 차로 선정된 'EV9' 결함으로 구매자들 불안하다.
한편 7월의 차로 선정된 기아의 ‘EV9’은 최근 ‘주행 중 동력 상실’이라는 결함 논란에 휘말리며 자동차 시장의 차가운 시선을 맞닥뜨리고 있다.
이는 EV9을 구입 후 인도받은 소비자들로부터 주행 중 동력 상실 결함을 접수 받아 원인 파악을 한 결과, 지금까지 전기차 동력 상실의 주된 원인으로 밝혀졌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의 결함과는 다른 형태인 소프트웨어 문제로 의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ICCU가 원인인 동력 상실 문제는 주행 중 동력이 끊기더라도 정지할 때까지 5단계에 걸쳐 속도가 줄기에 큰 위험에서 벗어날 수라도 있지만, 소프트웨어 문제로 고전압이 끊기는 동력 상실 결함은 배터리 전원이 차단돼 전류 공급 자체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가속 페달을 밟아도 자동차가 앞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구매자들의 불안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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