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공범, 유튜버 '헤어몬' 혐의 인정
유튜버 헤어몬, 유아인의 마약 사건과 연루된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헤어몬, 유아인 인스타그램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헤어몬(본명 김우준)이 배우 유아인의 마약 사건과 연루된 사실을 인정했다. 유튜버 헤어몬은 주로 브이로그 형식의 콘텐츠로 활동하며, 유아인의 헤어스타일리스트다.
유튜브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밝힌 헤어몬
입장문을 밝힌 유튜버 헤어몬 /사진=헤어몬 유튜브
이로써 유명세를 얻었으나, 18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입니다”라며, “구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이 사건 수사 진행 이후 불측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게재된 광고는 스스로 중단했다 이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 조만간 사건에 대한 처분이 이루어진다”며 현재 입장을 밝혔다.
또 “헤어몬 은 구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채널입니다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헤어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유아인과 마약 혐의 공범 사실이 인정된 유튜브 헤어몬 /사진=유아인, 헤어몬 인스타그램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헤어몬을 불구속 송치한 상황이다. 유아인의 마약 사건 공범으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다. 이어 헤어몬은 지난 1월 유아인과 지인 4명까지 미국 여행 도중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도 받는 상태다.
유아인의 마약 혐의가 밝혀진 건 지난 2월 5일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인들과 미국 여행을 떠나 대마초 혐의를 받았던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당시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주기적으로 투약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후 다량의 마약 투약 혐의까지 드러나 조사를 확대했다.
31만 유튜버인 만큼 팬들 또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유튜버 헤어몬은 지난 10일 마약류 관련 사건으로 인해 조사받던 도중에도, 지난 13일까지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팬들은 “믿었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구독자 애칭이 헤롱이인데 본인이 헤롱이 였다는 게...”, “조사 기간 중임에도 꾸준히 영상까지 올리셨네요 실망입니다 구독 취소할게요”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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