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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슈퍼카 R8 마지막 차량 조립 완료...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5 13:57:27
조회 1255 추천 2 댓글 3
														


아우디 R8 퍼포먼스 콰트로


아우디는 슈퍼카 시장에서의 한 시대를 마감하며, 그들의 상징적인 모델인 R8의 생산 종료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자연흡기 V10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R8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뵐링거 회페 공장에서 조립을 마쳤다고 전해졌습니다.

R8의 생산 종료는 전동화 시대로의 전환을 상징하며, 아우디는 이제 전기 슈퍼카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아우디 R8 '퍼포먼스 콰트로'


아우디 R8 퍼포먼스 콰트로


아우디 R8은 그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제작된 '퍼포먼스 콰트로' 특별 에디션은 베가스 옐로우 색상으로 눈길을 끌며, 브론즈 20인치 알로이휠과 카본 패키지가 적용되어 그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이 특별판 R8은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 612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이 차량은 고객에게 판매되지 않고 아우디의 역사를 위해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아우디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의미있는 결정입니다.
R8을 생산하던 생산 라인에선 전기 자동차 생산 예정


아우디 생산 공장 내부


아우디의 이러한 움직임은 자동차 산업 내에서 전동화 추세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뵐링거 회페 공장은 이제 R8의 생산을 마무리하고 아우디의 새로운 GT 전기 자동차 생산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는 아우디가 전동화 전략에 얼마나 중점을 두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미래 자동차 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나가겠다는 아우디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전동화 시장으로 한 걸음 더 내딛는 아우디


아우디 e-tron-gt


아우디 R8의 생산 종료는 엔진 소리의 감동을 주는 슈퍼카 시대의 마감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아우디는 R8의 헤리티지를 기리며 전기 자동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전환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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