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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10대들의 고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6 15:47:05
조회 93 추천 0 댓글 0
														

문신한 청소년들 "너무 후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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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문신을 지우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시도와 오랜 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5일 한겨레는 '소년 문신-문신 제거를 결정한 10대의 이야기'라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제작진과 인터뷰한 10대들이 자신들이 문신을 받은 이유와 제거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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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송하나(가명) 양은 "너무 충동적으로 고민을 안 하고 결정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 3학년(16세) 때 문신을 받았고, 친구와 함께 샵에 갔었는데 친구가 아픈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예뻐 보여서 순간적으로 문신을 받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16세 서다윤(가명) 양은 14세 때 문신을 받았으며, 목, 가슴, 팔에 다양한 종류의 문신을 새겼다. 그는 중학교 1학년 후반에 문신을 받았다고 기억하며, 당시 주변 친구들이 문신을 많이 받아서 자신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문신을 받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17세 한승아(가명) 양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문신을 세 개 새겼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안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문신을 받았지만, 이제는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이유와 상황에서 문신을 받았으며, 현재는 문신을 제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문신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최소 2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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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소년들 사이에서 문신은 인기 있는 문화 현상이다. 그러나 문신을 받은 후에는 제거를 원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년 문신 - 문신 제거를 결정한 10대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이 영상은 10대들이 자신들이 문신을 받은 이유와 제거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문신을 받은 이유로 충동적인 결정, 친구와의 영향, 강해 보이고 싶은 욕구 등이 언급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문신을 후회하고 제거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도 나타났다. 제거를 원하는 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문신을 없애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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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신 제거는 쉽지 않은 과정이다.


비용적인 문제도 크지만 특히 초록색이나 빨간색과 같이 강렬한 색상의 문신은 제거 과정이 더욱 어렵고 힘들다. 일반적으로 문신 제거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색소를 분해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는 극심한 고통을 경험한다.


한국은 문신 제거에 대한 규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45개 주에서는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부모 동의 없이 문신을 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미성년자의 문신에 대한 규정이 없어서 미성년자도 문신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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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무방비하게 문신을 받은 미성년자들의 문신 제거를 돕기 위해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은 '문신 제거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년 동안의 시술비를 지원해 준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인 백승준 신부는 “대부분의 문신을 제거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자립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어른들이 청소년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신 제거는 미성년자들에게 큰 결심과 고통을 수반하는 일이다. 이를 돕기 위해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도 문신 제거에 대한 규제와 교육, 지원 정책의 강화가 필요하며, 미성년자들의 안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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