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예인과 결혼한 인기 여배우, 역대급 눈부신 만삭 화보 깜짝 공개

아던트뉴스

2023.12.25 13:46:40

조회 14818 추천 29 댓글 56

강소라와 딸 다미 /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강소라가 첫째 딸 다미양을 공개해서 화제다.

지난 14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 SO_LIFE SORA_IF'에는 '강소라의 아름다운 D라인 만삭 화보 촬영(feat. 첫째 딸 다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강소라가 두 번의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는 단독으로 만삭 화보 촬영을 진행했고, 두 번째는 첫째 딸 다미와 함께한 화보였다.

강소라 만삭 화보 / 사진=인스타그램

첫 번째 단독 만삭 화보 촬영 때 강소라는 태동을 느끼며 "한한 컷 끝날 때마다 발 찬다. 좋았어, 하면서 발 차는 것 같다"고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큰딸 다미와 함께 화보를 촬영하기로 한 날, 강소라는 "곧 출산한다. 제 딸과 둘째 딸과의 추억을 같이 남기고 싶어서 사진 촬영을 해보려고 하고 있다"며 첫째 딸 다미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최초로 공개된 딸 다미는 강소라를 닮아 사랑스러움이 물씬 돋보였다. 그는 "오히려 내가 더 긴장된다. 뭔가 결과물을 같이 책임져야 하고 나보다 딸이 더 예쁘게 잘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자식을 위하는 엄마의 마음을 표현해 공감을 샀다.

강소라와 첫째 딸 다미 / 사진=유튜브

강소라는 첫째 딸에 대해서 "이제 30개월이 됐고 소심한 관종이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너무 좋아한다"며 "아파트에 돌아다녀도 주민들이 저보다 애를 더 예뻐해서 저는 괜찮다"고 밝혔다.

약속된 화보 촬영이 전부 끝난 후 강소라는 다미와 배 속에 있는 둘째 오엠지(태명 OMG)에 감동의 영상 편지를 남겼다.

강소라는 먼저 다미에게 "우리 첫째 딸 다미야. 다미가 벌써 30개월이고 동생이 태어나면 만으로 세 살이 될 텐데 지금까지 무탈하게 자라줘서 정말 고맙고 동생이 태어나면 우리 다미는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를 갖게 될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엄마는 외동딸이라 자매가 생기는 게 소원이었거든. 우리 다미한테 그런 친구이자 자매를 만들어 줄 수 있어서 엄마는 조금 힘들겠지만 다미도 조금 힘들겠지만, 나중에 자라면 너무 좋을 거야. 그때까지만 조금 참자. 사랑해"라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강소라와 첫째 딸 / 사진=유튜브

둘째 딸 오엠지에게는 "조금 있으면 너를 만나게 될 텐데 엄마 생각에 너는 엄청 다른 아이일 거 같아. 언니는 태동이 거의 없었어. 그런데 너는 20주가 넘어서부터 엄마 배에서 드리블하기도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발로 축구도 하고 팔로는 농구하고. 얼마나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가 나올까 기대도 되고 조금 걱정도 되고 그래. 너도 언니처럼 우리 행복하게 잘살아 보자. 환영해"라고 설렘과 애정을 전했다.
두 아이의 엄마, 배우 강소라

강소라와 큰딸 다미 화보 / 사진=유튜브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세 연상 한의사와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2021년 4월 첫딸 다미를 낳았고, 지난 11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 영역'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우리 집 여자들', '닥터 이방인', '미생', '변혁의 사랑'으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영화 '써니', '해치지 않아'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최근 지니 TV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는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드라마 '변혁의 사랑' 이후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결혼 이후 첫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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