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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보다 더 멋지다"... 주말에 가볼만한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BEST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1 15:06:13
조회 6835 추천 15 댓글 30
														


주말에 가볼만한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추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누구나 해외여행을 떠나 아름다운 이국적인 풍경을 즐겨보고 싶지만, 일정 등으로 여유가 없으실 텐데요. 해외느낌 물씬 나는, 해외보다 더 아름다운 여행지가 국내에도 있답니다.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이국적인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수생식물학습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충북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

문의: 043-****-9020

운영시간 AM 10:00 - PM 17:00 매주 일요일 휴무

한 때 SNS를 강타할 만큼 이색적인 분위기로 인기를 끌었던 곳인 수생식물학습원입니다.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대청호 한복판인 호수정원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전시하거나 체험학습장으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마치 유럽의 한 마을 느낌도 나면서 이색적인 분위기에 매료되어 이국적인 느낌을 뿜어내는데요. 수생식물학습원은 빼어난 자연환경 덕분에 근처를 걷기만 해도 힐링 됩니다. 독특한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잘 나오는데요. 내부에는 수생식물농장, 연못, 과수원, 잔디광장 등 조성되어 있어 풍경과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2. 사천 씨맨스카페


경남 사천시 해안관광로 381-5

문의: 055-****-8285

운영시간: 10:00 - 20:00 (토요일은 21:00 마감)

바다 위에 떠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이곳은 바로 씨맨스카페입니다. 마치 해외 수상가옥처럼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데요. 아름다운 외관덕에 입소문을 타고 금방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이곳 씨맨스는 사천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코스인데요. 지난 2021년 새롭게 리뉴얼하며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공간을 선보여 많은 관광객의 포토존 성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섬과 바다 위에 어우러진 오렌지빛 일몰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의 맛은 환상적일 텐데요. 사천 여행을 계획중이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3. 수원 월화원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99

문의: 1899-3300

운영시간 09:00 - 22:00 (휴뮤 없음)

월화원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효원공원에 조성된 전통 중국식 정원입니다. 2003년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 교류 발전 협약'을 기념해 2006년 문을 열었는데요. 중국의 광둥 지역의 전통 민간 정원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월화원은 당시 광둥지역의 전통 방식에 따라 제한된 공간에 인공호수와 산, 폭포, 계곡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두루 조성한 것이 특징인데요.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구불구불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월화원에서 가장 높은 정자인 '우정'을 만날 수 있는데요. 작지만 힘차게 쏟아지는 계곡을 지나 꼭대기에 오르면 정원 전체가 한눈에 담깁니다.
4. 대구 불로동 고분군


대구 동구 불로동 산1-16

불로동 고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 관광지'로 대구 현지인도 잘 알지 못하는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이곳은 낮에 가면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해가 지기 전에는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명소입니다.

눈이 오는 겨울 불로동 고분군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환상적으로 변하는데요. 대구에는 눈을 잘 볼 수 없기 때문에 눈 오는 날 방문하면 신비롭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5. 부산 기장 죽성성당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문의: 0507-****-9788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으로 죽성리에 위치한 죽성성당입니다. 이전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세트장인데요. 죽성 드림 세트장, 죽성성당으로 불립니다.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불릴만큼 기장의 명소가 되었는데요. 성당 내부에는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지만, 매번 열어놓고 있지 않아 일정이 맞아야지만 내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철거하는데 촬영 이후 철거와 존치 의견 속에서 존치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지금은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는데요. 사실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외간 덕에 성당 건물 앞에서 사진 찍기 위해 방문합니다.

부산 기장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부산 죽성성당에 들려서 낭만적인 사진을 찍어 추억거리를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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