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업소발 마약 사건'에 연루되어 첫 경찰에 소환된 지드래곤이 4시간 조사 후 귀가했다. 이날 오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있는 논현경찰서에서 1차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이 경찰서를 나섰다. 지드래곤은 재차 취재진을 향해 모습을 드러내며 잇따라 질문을 받았다. 이어 취재진의 물음에 5분간 답했다. 지드래곤은 취재진의 "어떤 점들을 경찰에 소명했나"라는 질문에 "필요한 것들은 다 소명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무혐의 주장에 대해 변함은 없나"라고 취재진이 묻자 "바뀌면 안 되니까요"라고 답했고 간이시약 검사는 어떻게 나왔냐는 질문에 "음성이다. 정밀검사 또한 정식으로 요청한 상태다. 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히 결과를 빨리 증명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취재진의 물음에 5분간 답한 지드래곤
마약과 사실관계가 없다고 입증하기위해 나왔다는 지드래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이어 취재진의 "모발, 소변, 휴대전화를 제출했나"라는 질문에 "휴대전화는 제출하지 않았고, 추가 제출 목록이 있으면 제출하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전했다. 다음 소환 일정에 응할지에 대한 질문에 "부르시면 와야죠"라고 답했고 경찰이 추가 증거로 제출 요청한 것이 있나라는 질문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오늘 조사에 대해 무리한 조사였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무리라곤 생각하지 않고 경찰 측도 저를 원한사고 그런 관계가 아니니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직업 특성상으로 한 일이라고 한 거라 생각하고 저의 직업에 특성상으로 혐의를 주장해야 한다고 할지 마약과 사실관계가 없다고 입증하기 위해서 나왔다. 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좋은 쪽으로 무리를 해주시면 좋겠다. 다른 합의되지 않은 것들은 더 이상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지드래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또 4시간 조사를 받았는데 어떤 부분에 조사가 많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다 끝났다"라고 답했다가 취재진이 재차 물어보자 "장난이다. 이런 조사를 상황 자체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라 저도 더 들어보려 나온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의 진술 조사가 이 수사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하루빨리 정밀검사 결과를 수사기관에서 신속하게 발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저를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가수 지드래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은 출석 예정인 시각보다 5분 빨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손과 몸을 연신 털면서 취재진에게 다가갔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마약에 관련된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고 그걸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답했다. 앞서 마약 혐의를 부인하던 당당한 모습으로 경찰서에 들어갔다.
경찰은 지드래곤 팬들과 유튜버,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에 기동대 1개 중대 등과 150명을 배치하고 대응했다. 하지만 취재진만 자리를 메웠다. 지드래곤은 앞서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마약 한 적 없다"고 입장문을 냈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한 "소변, 모발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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