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다시 찾아온 '물총축체'

2013년부터 이어온 ‘신촌 물총축제’가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다시 개최한다. 이번 ‘물총축제’의 주제는 ‘I AM ALIVE’로 코로나 이후 살아있음을 온몸으로 느끼는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 이전 매년 신촌에서 열리던 ‘물총축제’는 이름도 ‘2023 물총축제’로 바꾸면서 장소를 원래 축제를 개최하던 신촌이 아닌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물총축제’는 오는 8월 12일(토)~13일(일) 양일간 펼쳐지며 도심의 거리에서 탈피해 조금 더 넓고 활동성이 좋은 공간에서 ‘물총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맞춰 주최 측은 행사장 곳곳에서 물이 쏟아지는 워터 어트랙션과 흥을 돋구는 DJ EDM 음악을 선보이고 청년 기획단과 함께 물을 활용한 시원한 프로그램도 기획해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신촌 물총축제’는 서울시 서대문구가 승인한 서울시의 대표 축제 브랜드로 2013년부터 시작된 여름 대표 축제이고 약 100만 명이 이 축제에 다녀갈 만큼 인기 높은 축제로 유명하다

주최 측인 ‘헤이웨이’ 김현경 대표는 “물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신나고 시원하며 짜릿한 프로그램을 지난 4년간 고민한 만큼 모두가 행사장에서 물총으로 소통하여 하나 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개최가 불발됐던 ‘신촌 물총축제’는 지난해에 다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 기미가 보여 취소됐었다.

‘헤이웨이’는 축제를 통해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방법을 이어오고 있는 회사이다. 지난 7차례의 ‘신촌 물총축제’에서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회당 2톤의 물총을 재활용 및 재사용하며 이를 통해 약 14톤의 플라스틱을 선순환했다.

또한 헤이웨이는 2013년부터 개최해 온 ‘신촌 물총축제’를 비롯해 ‘명동 우주맥주축제’, ‘신촌 맥주축제’, ‘펫터파크축제’와 같은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회사이다.

2023 물총축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위메프’에서 사전 예매를 시작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watergun_festivel)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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