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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 정도면 그냥 개좆밥에 레저스포츠라니깐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5.03.14 17:04:41
조회 185 추천 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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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씨발 이건 인간이 할게 아니야

 

한라인에서 한트럭 상차를 내가 다 했따. 스캔으로 택배찍고 상차하는거를 내가 혼자서 씨발 3천개까지

 

6시간을 쉬지도 않고

 

한틈도 쉴 시간을 주질않아... 이건 미친거야

 

간단한 예로 설명해서 중간속도로 10분만 달려도 힘든데

 

그걸 6시간을 쉬지않고 한다고 해봐

 

진짜 탈진해서 그대로 죽어버리기 직전이었다. 나는 빵꾸내는 스타일이 아닌데

 

정말로 진심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나왔어....라인하나에서 나혼자서 라인에 들어오는 물량 바코드 다 찍고

 

레일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물건 트럭에 상차까지 다 하는데.... 탈진해서 미칠것만 같았다. 정말로 진심으로 죽는줄만알았다...

 

진짜 씨발 짬먹은 새끼들은 지들끼리 대여섯명이서 한라인 점령해서 깔깔거리고 잡담하고.. 지들끼리 담배피러 알아서 쉬는데.....

 

외노자나 초보자처럼 처음하는 사람은 오히려 더 가혹하게 부리고....

 

처음부터 개 쌍욕질은 기본에...

 

아니 씨발 생각해봐라

 

탈진할정도로 쉬지않고 6시간을, 6시간을 쉬지않고 하는데

 

뒤에서 쌍욕하면서 닥달하며 일하는모습이 그게 씨발 노예인거지 정상이냐?? 이건 그냥 미친거다.

 

 

내가 비정상인게 아니라 계속 하는놈이 비정상....

 

 나와서

 

나와서 좀비처럼 발을 쩔둑거리며 걷는데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팔더라

 

다행히 주머니에 현금이 있어서 6개 한꺼번에 뽑아서 꿀꺽꿀꺽 꿀꺽 하고 진짜 드디어

 

드디어 살았다는 기분이 들더이다.... 진짜로 탈진으로 죽는줄알았다... 땀도 안나고 입술은 바짝바짝 말라가.....

 

미치는줄알았다... 진짜 6시간동안 고통받고 자리에서 그대로 쓰러질것만 같은데도 옆에 택배상하차도 짬이라도 처먹은새끼들은 지들끼리 모여서 낄낄거리고 눈빛하나 주질않아... 그렇게 냉소적이더라...

 

나말고도 다른 사람한테도 " 야이 씨발새끼야!!!! 야 !!!! 너 뒤지고싶냐 진짜? 아 씨발개새끼 " 이런식으로 분노조절 장애있는거마냥 쌍욕샤우팅 하고..

 

내 상태는 진짜로 탈진인데... 정말 자리에서 주저앉고 싶어 미칠것만같아 이대로 탈진상태로 죽을것같아

 

나와서 ... 음료수자판기에서 음료수 6개 뽑아먹고

 

진짜로 죽는줄알고

 

112에 전화까지 했었다..... 제발좀 나좀 도와달라고... 살려달라고....

 

 

그리고 경비초소같은 컨테이너박스가 있거든... 어찌되든 좋으니까 좀 제발좀 눕고싶었어....

 

컨테이너 박스 뒤에 누웠다... 아무도 안보이는 그림자 안에서....

 

경찰한테 연락은 했지만 경찰이 자꾸 주소를 불라고 하길래 (시발 주소를 뭘 어떤수로 아냐...)

 

그냥 경기도 어디어디 물류센터인데 너무 미칠것만같다고 제발좀 도와달라고 당장 죽을것같다고 사정사정했다

​그런데 자꾸 주소가 어디냐고 하길래

 

그냥 끊고 컨테이너 뒤에서 퍼질러누웠음. 그대로 누웠다.

 

그런데 책임감넘치는 경찰나으리들이 내 핸드폰 위치추적한건지 바로 내 컨테이너 뒤 위치까지 경찰차 타고 도착하셨더라......

 

 

난 너무 고마웠어.... 너무나 고마웠다...... 그 쌍스럽고 쌍욕난무하는 쉬는시간도 없는 미친 근무현장에 유일한 구세주....

 

경찰 나으리들께

 

너무 실례되고 죄송하지만 제발좀 시내까지만 태워다줄수없겠냐고 간절히 빌었다.... 너무 절망적이었으니...

 

 

ㅆㅅㅌㅊ 경찰 나으리들 흔쾌히 승낙해주시더라... 너무나 고마웠다.... 정말 죽음앞에 날 찾아온 구세주같았다.

 

`나는 정말로 여기서 조금 더 일하면 탈진으로 죽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시내 도착해서 근처 피시방들어가서


한숨자고 지금 막 동서울행버스타고 간다....

 

진짜 미치는줄알았다.... 택배알바는 정말 미친알바야 분위기도 쌍스러워서 내 성향도 흑화되는듯한 느낌에... 일강도 자체도 사람을 생각하는 강도가 아니고...

 

6시간동안 혼자서 쉬지않고 박스 3천개를 상차시켰다... 트럭에.....


처음 몇십분은 땀좀 흘리다가 몇시간지나고 탈진이오니까 입술이 바싹마른다.... 땀도안나오고... 근데도 물한모금 안주더라


도저히 더 할수가 없었다.... 점심 외 중간에 쉬는시간정돈 있을줄알았는데 그런것도 없더라


진짜 자유를 찾은 노예가 된것만같다.... 일당지금 이딴거 필요없다... 같이 가방도 싸고 거기에 우유랑 음료수 초콜릿도 사놨는데 필요없다... 난 지금 그냥 여기 자유를 찾은것만으로 너무나 행복하다...... 택배상하차 하지마......

일베로19민주화

진짜 지옥은 택배상하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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