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다보면 누구나 합격은 가능하다.

공무원 시험을 시작하기 전부터 아파트 분양사무소에서 사무 보조 및 홍보 업무를 계속 해왔습니다. 시험 준비 시작 당시 나이는 24살 정도였던 것같네요. 시험 준비를 하기 전에는 아무래도 대학교도 다니다가 자퇴하였고 그로 인해서 공부를 많이 쉬게 되어서 잘 할 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됐습니다.

일단 박문각을 선택한 이유는 타 사이트에 비해 저렴한 수강료가 가장 컸던 것같습니다. 사이트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샘플 강의를 들어보니 괜찮은 것같아서 선택하였습니다.

인터넷 강의의 장점은 아무래도 장소나 시간 제약 없이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실강의 경우에는 정해진 시간에 직접 가야만 들을 수 있지만 인터넷 강의는 그런 것이 없으니까요.

비록 수험기간 중에 들은 기간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교수님은 행정법의 강성빈 교수님입니다. 다른 교수님의 행정법 강의도 들어봤지만 강성빈 교수님은 목소리도 정말 강의 듣기에 편안한 목소리이고 초반부터 행정법의 개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행정법이 생소한 수강생들도 교수님의 커리만 그대로 따라가시면 무조건 행정법은 고득점 가능합니다. 

2019년에 경험삼아 처음으로 시험을 한번 쳐봤고 본격적으로 공부한 기간은 중간에 쉰 기간을 제외하면 약 3년입니다. 학습 방법은 초반에는 온라인7 개인3 비율로 공부했었고 후반에는 온라인4 개인6의 비율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강의는 개념 익히는 용도 및 문제 해설 듣는 용도)

스터디는 하지 않았고 예습은 강의 듣기전 30분 정도 복습은 기본 1시간 이상 했었습니다. 암기와 이해에 딱히 노하우는 없었고 그냥 꾸준히 반복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칠때마다 커트라인에서 약간 미달인 점수를 매번 맞아서 중간에 그만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그로인해 쉬기도 쉬었지만 부모님의 격려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고 결국에는 합격하게되어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든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상 시간은 출근 시간에 맞춰 7시에 일어났고 취침 시간은 11~12시 사이였습니다. 공부는 주로 독서실을 이용했고 저는 주로 야간에 공부를하여 딱히 시간표를 정해놓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필수 과목과 선택 과목은 따로 공부 시기를 정하지 않고 돌아가며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국어:박혜선 /영어:김세현 /한국사:선우빈,노범석 /행정학:이명훈 /행정법:강성빈

국어:문풀 위주 / 영어: 단어와 문법 중심 +문풀 / 한국사: 개념 암기 + 문풀 위주 / 행정학: 개념 암기 + 문풀 위주 / 행정법: 개념 암기 + 문풀위주

이렇게 했습니다. 학습법은 말 그대로 위대로만 해서 딱히 말씀드릴게 없네요.

가격 대비 강의해주시는 교수님들의 강의가 좋았고 떨어졌을때 추가로 연장하면 할인을 해주는 것등이 좋았습니다.

저만의 합격 비법은 따로 없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슬럼프가 오셨을때는 주변 분들에게 힘든 것들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눠보시고 그럼에도 너무 힘드시면 중간에 여행을 가거나 하는 약간의 휴식도 좋은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합격은 가능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