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월7일충인데

갈때마다 있는 단기가 있음

아마 주5일이상 뛰는 단기로 추정

첨엔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요즘들어 그 단기가 뭔가 약직이 하는 일을 하기 시작

본인은 입고를 많이 가는데

입고에서 워터는 대개 약직이 해주는데

엄청 바쁠 때 말고는 단기보고 워터하라고 잘 안하는데

어느순간부터 그 단기가 워터를 자연스레 하고 있음

물량이 많았던 것도 아님

그리고 약직은 진열하러 가버림

보니까 졸라 가벼운거 진열하면서 쉬엄쉬엄 하더랔ㅋ 개꿀이럴듯

진열중에 문제생겨서 약직한테 해결해달라고 물어보러감

그 단기랑 약직이 같이 있었는데

단기가 먼저 선뜻 나서서 대답해주고 있음

약직이 와서 이어서 설명해주고 문제해결해주긴했는데

저 단기는 왜 저렇게 나서나 싶음

뭐 짬바가 생기면 단기도 약직만큼 알 수 있겠지만

뭔가 일 잘못 처리되면 그 단기가 책임을 질까?

단기인데 책임소재 가릴 것도 없지

그 단기랑 같이 있던 약직이 책임질 거 같은데

단기 최고 장점은

일에 책임감 없이 적당히 하는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