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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거 약직을 그만뒀던 이유, 이번에 탈쿠하는 이유

ㅇㅇ(218.155) 2025.03.05 06:57:31
조회 202 추천 4 댓글 10

1. 과거 약직을 그만뒀던 이유

 


누가 저를 방해하고 오류를 유발하기 위해 고의로 바코드를 찢었습니다.



이건 세상 물정 잘 모르고 회사생활 경험 부족한 제게 너무 큰 충격이었구요.


그냥 이런 선을 넘을 거라는 상상 자체를 해본적이 없어요.




그냥 어버버하다가 아 이건 내가 뭘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구나 싶어서


관뒀습니다.



그냥 스턴 맞아서 윤리위원회고 뭐고 이런 생각하지도 않았고,


여기는 구조적으로 이런 문제가 있을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행동을 한 개인 몇명 불이익을 주거나 처벌해봤자


내가 분풀이만 하는 꼴이고 보복같은거 해서 뭐하냐


잊어버리고 앞으로 내일이나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그냥 나왔습니다.



몇몇분이 오해하실지 모르는 

캡틴분한테 서운했던거? 전혀 아닙니다.


그런 마음 없고, 그냥 입장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2. 이번에 탈쿠하는 이유?



인터넷에 조롱짤이 올라오고 오해하는 짤이 올라와도 신경안썼는데


면전에서 바로 옆에 사람이 있는데 버젓이 앞담을 하더라구요.




뭔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상하다.


나 여기 있는데?


왜 이러지?


나는 사람취급을 못받는건가? 왜?



나 이분 아는 분도 아니고 모르는 분인데


평소에 대화한번 한적 없는 분인데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시는거지?




이해할 수가 없었고, 멘탈 엄청 깨졌습니다.




그거 떄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일이 커졌는데


솔직히 집앞으로 미행한분도 있고


제 집주소 마음껏 까발린분도 있고




그리고 저를 악마화시켜서 제 이미지를 고의적으로 까내린 분이 있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아 그래서 나한테 호의적으로 인사하던 분들이 갑자기 표정이 싹 식고 냉담하게 대했구나 라는 걸 알았고...


진짜 생전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 저한테 비웃음 썩소 날리는 것도 이유를 몰랐는데


또 알았습니다.




아 솔직히 인터넷애 뭔말이 오갔는지 뒤에서 어떤 뒷담화를 하고 씹어댔는지 잘 알지도 못하고


바로 옆에서 모욕적인 인격모독성 발언 갈겨버린거


집앞으로 미행한건 진짜 이게 말이 되요?



제가 알고 있는 상식이 또 무너졌고... 진짜 뭐라 하기도 싫고 기운도 빠지는데



몇시간뒤에 경찰서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일단 미행 직후에 3시 3분에 112불러서 경찰관들 오셨고, 제가 아는 인상착의 cctv랑 동선, 차량 번호 다 불러드렸습니다.


이걸 취소할수도 있고, 그냥 경찰서 가고 아버지 지인 인맥 다 동원하고


부모님꼐 졸라서 몇천만원이든 탈탈 털어서 싹 다 너죽고 나죽자로


갈아버릴수도 있고...



이걸 이렇게 해야되는 이유가 뭔지... 짜증나기도 하고...



진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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