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난 진짜 자발적 아싸인게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00:35:29
조회 84 추천 2 댓글 1
														

24b0d121e0c176ac7ebad1fb1cc1231d9d3f127db37880dd227c




난 자발적 아싸임 그냥 혼자 있는 게 더 편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귀찮아짐 예전엔 사람들 속에 끼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음 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랑 다 같이 어울리고 술자리가 생기면 무조건 가고 그때는 내가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람들 속에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게 됨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어울린다고 해서 뭔가 얻는 것도 없고 오히려 에너지만 소모됨 그때부터 점차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걸 더 선호하게 됨
혼자 있으면 기분 나쁘거나 외롭지 않음 오히려 혼자 있을 때 더 편하고 내가 내가 될 수 있어서 좋음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 그런 시간이 나에게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됨 다른 사람들이 왜 혼자 있냐고 물어봐도 그냥 내 선택이라 상관없음 나한테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까 근데 그 질문을 받을 때마다 뭔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느낌이 듬 ‘왜 혼자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가 뭔가 잘못된 거 같고 왜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지 자꾸 고민하게 됨 그 질문이 너무 불편함 나는 혼자 있는 게 당연하고 그게 내 삶의 방식인데 왜 그걸 자꾸 묻는 건지 모르겠음 ‘혼자 있으면 외롭다’, ‘친구 없으면 뭐 하냐’는 말 하는 사람들 보면 그게 너무 웃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내가 왜 혼자 있는지 진짜 이해도 못 할 거고 그게 나한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절대 몰라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말도 내가 정말 혼자 있을 때 뭘 하고 지내는지 모르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임 사실 내 하루는 혼자 있을 때 훨씬 더 재밌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음 그 시간 동안 내가 원하는 거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잖아? 그게 중요한 거지 남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면 됨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는 게 꼭 재미있는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됐음 예전에 그랬던 시절도 있었음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다 가고 뭔가 다 같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그냥 내가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나도 내가 나를 잃지 않으려고 계속 그 자리에서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면서 살았던 거임 그게 너무 싫어져서 그냥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나한테 훨씬 더 맞는 선택이었음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로 했음 물론 나도 좋은 사람들과는 만날 때가 있음 그럴 때는 나도 즐겁게 얘기하고 좋은 시간을 보냄 근데 그게 내가 ‘이거 꼭 해야겠다’ 싶은 사람이랑 만날 때만 하는 거임 굳이 사람들 속에서 억지로 섞여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내가 전혀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끼어드는 거 그 자체가 스트레스잖아? 나도 사람들 만나서 술 마시고 다 같이 떠들고 웃고 하는 것 자체는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그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인가?’ 그거랑은 다름 그럴 바엔 차라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솔직히 내가 자발적 아싸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내가 내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임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에 맞춰서 내 스타일을 바꾸고 내 생각도 다 바꿔가면서 ‘맞춰야 하는 나’가 되더라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진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점점 몰라가는 거임 그래서 차라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내 자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요즘은 그냥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들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게 더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됐음
사람들이 뭐라 하든 이제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음 내가 혼자 있는 게 외롭거나 내가 뭔가 부족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음 남들이 뭐라 해도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살고 있다는 거니까 그리고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고정관념도 점점 깨지고 있음 혼자 있으면 그만큼 내가 나 자신과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니까 결국 내가 살아가는 건 내 인생이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길을 가는 게 맞는 거임
그래서 난 이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내 시간을 쏟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음 자발적 아싸로 사는 게 내게는 가장 맞는 길이라고 느낌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게 가장 편하고 행복한 길이니까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6386933 대전센 가보니까 별거없던데? [5] ㅇㅇ(112.152) 04:27 162 0
6386932 아가만이 내세상 [4] ㅇㅇ(27.119) 04:25 36 0
6386929 쿠팡 윤리위원회 신고했는데 [1] 아갤러(117.111) 04:24 137 3
6386928 쿠팡에서 싸움 자주 일어나는 이유 ㅋㅋㅋㅋㅋㅋㅋ [5] . Erik (211.206) 04:24 312 4
6386927 나도 로또같은 [1] ㅇㅇ(27.119) 04:23 37 0
6386926 비니+틀딱은 과학이네ㅋㅋ [2] ㅇㅇ(106.102) 04:22 122 4
6386924 저번달에 8일나갔는데 이번달에부터 다시 리셋맞냐? [5] 아갤러(117.111) 04:20 80 0
6386923 주 5일 강제 좆같네 ㅇㅇ(118.235) 04:20 80 0
6386922 고쿠 집품 탈모캡틴이 싸가지라니까 [3] ㅇㅇ(223.38) 04:20 167 0
6386921 고양이님들저다들이받을수도있음. 그럴수도있음진짜로 [2] 익룡2(115.21) 04:19 39 1
6386920 쿠팡 ps하면 왜 다 무조건 캡 된다고 생각하지 [5] ㅇㅇ(211.234) 04:18 202 3
6386918 고양이님들시끄러워죽겠어요 [2] 익룡2(115.21) 04:16 52 1
6386917 쿠펀치 날짜 다음에 바로 신청되어서 화들짝 놀라서 바로 취소 햇는데, [3] 아갤러(49.236) 04:16 86 0
6386916 집품할때 [5] ㅇㅇ(106.102) 04:16 133 2
6386915 오늘 일급 4일치랑 주휴까지 한 56만원은 들어오겠네 [1] ㅇㅇ(211.234) 04:16 95 0
6386914 쿠팡 아다 허브 4일 경험해봄 [4] 아갤러(183.97) 04:15 119 2
6386910 이거 거의 합격이냐 [3] 아갤러(218.50) 04:13 74 0
6386909 고양이님들 저삘받으면다들이받으니 가만계세여 익룡2(115.21) 04:13 41 1
6386907 앞으로 싱글멀티 레일 거른다 아갤러(118.235) 04:13 55 0
6386906 오늘 고쿠 물량 레전드였네 [5] 아갤러(223.38) 04:10 331 0
6386904 여자는 그냥 자식만 순풍순풍 낳아주면 되는 건데 [5] ㅇㅇ(211.185) 04:07 86 0
6386901 추락밧기 너무 시운데 아갤러(118.235) 04:06 59 1
6386900 관상은 과학이구만 아갤러(121.137) 04:06 84 2
6386899 일본 체즈 선수 몸매 [1] 아갤러(218.144) 04:06 114 1
6386898 쿠팡 진짜 재미없다 [4] ㅇㅇ(59.7) 04:05 127 0
6386897 승리의 오후조 퇴갤 [2] 아갤러(118.235) 04:04 90 0
6386893 고쿠 어제 연장했다고 추모를 그렇게 때리더니 ㅋㅋㅋㅋㅋ [13] 아갤러(175.223) 03:56 351 0
6386888 어제 기괴한 여자 봤음 ㅇㅇ(211.234) 03:51 65 1
6386887 쿠팡 다니는 여자들 [1] ㅇㅇ(211.234) 03:51 135 1
6386886 14센 ㅋㅋ [3] ㅇㅇ(106.101) 03:50 169 0
6386884 씨벌 개빡치네 탈모캡틴새끼 [4] ㅇㅇ(223.38) 03:49 160 2
6386880 여름에 인센파티 지리겠네 ㅇㅇ(211.234) 03:44 77 0
6386879 메가센이 고쿠랑동탄뿐이지?? [2] 아갤러(14.33) 03:43 144 0
6386878 몸에 여드름자국 없애는법 찾음 ㅇㅇㅇㅇ(115.144) 03:43 36 0
6386875 에이치알 하고 니들이랑 비교선상에 놓지마 [3] ㅇㅇ(223.38) 03:41 101 0
6386873 한농아 창쿠 지원해라 지원자 없단다 ㅋㅋㅋㅋㅋ [5] 아갤러(1.252) 03:39 124 0
6386867 쿠줌 혐오증은 그냥 포장 라인에서 일하다보면 직빵으로 걸림 [7] ㅇㅇ(211.179) 03:36 160 3
6386866 태업갈굼폭행 전문이에여 더이상말걸지마세여어어 익룡2(115.21) 03:36 25 1
6386865 워터 지겹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6 53 0
6386864 이번주 진짜 인원 없다 진짜들의 시간이다 ㅇㅇ(211.179) 03:36 115 2
6386861 궁금 [3] 아갤러(1.218) 03:34 100 0
6386860 결혼안하면 남자는 200으로 인생즐기며 먹고살더라 ㅇㅇ(183.96) 03:34 58 0
6386859 쟨 혼자 자꾸 무슨말하니 [1] ㅇㅇ(223.38) 03:34 73 0
6386858 씨벌거 돈도 없는데 출확이나 좀 주지 [1] 아갤러(14.33) 03:33 66 0
6386857 아줌마들이 뛰면서 하는 이유 [7] 아갤러(211.235) 03:32 167 0
6386853 지역보험료그게없겠음? [1] 익룡2(115.21) 03:31 55 0
6386852 지역보험료 안낼려면 8일나가야되냐 9일나가야되냐? [1] 아갤러(223.222) 03:30 81 0
6386849 사진첨부뽑던지말던지관심도없어여 멀티나 짬처리 짬처리가힘들어서 [10] 익룡2(115.21) 03:24 111 0
6386848 쿠팡식당하면 생각나는 일화 [2] ㅇㅇ(223.38) 03:24 113 1
6386845 오늘부터 쿠팡 사람 잘뽑을듯 사람들 다 빠져나감 [18] 아갤러(1.252) 03:23 298 0
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 화이트데이 맞아 ‘데이 데이 콘서트’ 개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