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난 진짜 자발적 아싸인게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00:35:29
조회 112 추천 3 댓글 2
														

24b0d121e0c176ac7ebad1fb1cc1231d9d3f127db37880dd227c




난 자발적 아싸임 그냥 혼자 있는 게 더 편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귀찮아짐 예전엔 사람들 속에 끼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음 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랑 다 같이 어울리고 술자리가 생기면 무조건 가고 그때는 내가 소외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람들 속에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 거 전혀 신경 안 쓰게 됨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어울린다고 해서 뭔가 얻는 것도 없고 오히려 에너지만 소모됨 그때부터 점차 ‘이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있는 걸 더 선호하게 됨
혼자 있으면 기분 나쁘거나 외롭지 않음 오히려 혼자 있을 때 더 편하고 내가 내가 될 수 있어서 좋음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 그런 시간이 나에게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됨 다른 사람들이 왜 혼자 있냐고 물어봐도 그냥 내 선택이라 상관없음 나한테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니까 근데 그 질문을 받을 때마다 뭔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느낌이 듬 ‘왜 혼자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내가 뭔가 잘못된 거 같고 왜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지 자꾸 고민하게 됨 그 질문이 너무 불편함 나는 혼자 있는 게 당연하고 그게 내 삶의 방식인데 왜 그걸 자꾸 묻는 건지 모르겠음 ‘혼자 있으면 외롭다’, ‘친구 없으면 뭐 하냐’는 말 하는 사람들 보면 그게 너무 웃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내가 왜 혼자 있는지 진짜 이해도 못 할 거고 그게 나한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절대 몰라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말도 내가 정말 혼자 있을 때 뭘 하고 지내는지 모르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임 사실 내 하루는 혼자 있을 때 훨씬 더 재밌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진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좋음 그 시간 동안 내가 원하는 거 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잖아? 그게 중요한 거지 남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면 됨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는 게 꼭 재미있는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됐음 예전에 그랬던 시절도 있었음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다 가고 뭔가 다 같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그냥 내가 사람들에게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나도 내가 나를 잃지 않으려고 계속 그 자리에서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면서 살았던 거임 그게 너무 싫어져서 그냥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나한테 훨씬 더 맞는 선택이었음
그냥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로 했음 물론 나도 좋은 사람들과는 만날 때가 있음 그럴 때는 나도 즐겁게 얘기하고 좋은 시간을 보냄 근데 그게 내가 ‘이거 꼭 해야겠다’ 싶은 사람이랑 만날 때만 하는 거임 굳이 사람들 속에서 억지로 섞여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내가 전혀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끼어드는 거 그 자체가 스트레스잖아? 나도 사람들 만나서 술 마시고 다 같이 떠들고 웃고 하는 것 자체는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그게 ‘내가 하고 싶은 것인가?’ 그거랑은 다름 그럴 바엔 차라리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솔직히 내가 자발적 아싸가 된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내가 내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임 나도 모르게 그 사람들에 맞춰서 내 스타일을 바꾸고 내 생각도 다 바꿔가면서 ‘맞춰야 하는 나’가 되더라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진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점점 몰라가는 거임 그래서 차라리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내 자신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요즘은 그냥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들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는 게 더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됐음
사람들이 뭐라 하든 이제는 신경 쓰지 않기로 했음 내가 혼자 있는 게 외롭거나 내가 뭔가 부족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음 남들이 뭐라 해도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가장 편안한 방식으로 살고 있다는 거니까 그리고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고정관념도 점점 깨지고 있음 혼자 있으면 그만큼 내가 나 자신과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니까 결국 내가 살아가는 건 내 인생이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길을 가는 게 맞는 거임
그래서 난 이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내 시간을 쏟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음 자발적 아싸로 사는 게 내게는 가장 맞는 길이라고 느낌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게 가장 편하고 행복한 길이니까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6386745 4선반은여름에초죽음 익룡2(115.21) 03.04 89 0
6386742 HL보다 계약직이 좋은 것 같은데 아갤러(118.235) 03.04 193 0
6386741 여름 야간파렛은진짜할만함 사방이넓고창가쪽가면 시원함ㅎㅎ 익룡2(115.21) 03.04 72 0
6386739 전날취소가능시간이후에 취소하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98 0
6386738 더치트 계좌로 일당 받을수있음? 아갤러(14.33) 03.04 97 0
6386735 4센터가유달리크고사방이막혀있어서다른데보다 습도가높고 익룡2(115.21) 03.04 88 1
6386734 쿠팡가면 똥이존나마려움 [2] 치킨(39.7) 03.04 112 0
6386732 맞는말인게 본인만이 결과값을 내릴수있어여. 그리고저 6월에 익룡2(115.21) 03.04 87 1
6386731 곤쿠 첨 가보는데 원래 퇴근 개씹헬임? [1] 아갤러(118.235) 03.04 214 1
6386730 싱글은 못하는 사람한테 배정하냐? [1] ㅇㅇ(59.16) 03.04 176 0
6386728 이 쿠순이가 나한테 관심 있는거임? ㅇㅇ(211.234) 03.04 147 0
6386717 용쿠아이비분들뿌리뽑히실때까지안감 익룡2(115.21) 03.04 167 2
6386716 혼자사는게 편해 [1] 아갤러(14.33) 03.04 98 1
6386712 눈나가 있어야 [1] ㅇㅇ(27.119) 03.04 89 0
6386709 쿠팡 주휴수당 일케 계산하는거 맞음? [2] ㅇㅇ(110.12) 03.04 307 0
6386706 용쿠분들은목숨이몇개임 제가계속살렸다죽였다반복하는거같은데 [3] 익룡2(115.21) 03.04 240 1
6386704 존예눈나랑 결혼하면 2세에게 꽃길을 주는 거지 ㅎㅎ [1] ㅇㅇ(27.119) 03.04 121 0
6386702 남자가 키크고 잘생기면 전문직 대기업 여자랑 결혼가능? [1] ㅇㅇ(211.234) 03.04 99 0
6386701 폭풍같은변화의시작 후니와함께하자 야갤러(58.141) 03.04 60 0
6386697 권역장님이심?용쿠아무도신경안써요 다른쿠도 안되믄쿠안하믄댐 익룡2(115.21) 03.04 100 0
6386696 키작녀랑 결혼하면 2세한테 죄 짖는거임 ㅇㅇ(211.234) 03.04 67 3
6386694 허브뛰다가 출고가면 확정잘주냐? [1] 아갤러(39.7) 03.04 191 0
6386691 애기야 보고싶다 [2] ㅇㅇ(27.119) 03.04 78 0
6386690 이재명 지지자 봄ㅋㅋ [1] 아갤러(39.7) 03.04 67 0
6386689 키작녀들 꼴에 ㅂㅈ달렷다고 결혼하고싶다드라 [4] ㅇㅇ(175.223) 03.04 120 3
6386688 아나 다른 센터는 하루 인센이 6만원임? [1] 아갤러(39.7) 03.04 292 0
6386686 단기중에 7일충 얼마나 됨? 아갤러(39.7) 03.04 221 0
6386684 오랜만에 좆팡 가보노ㅋㅋ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26 0
6386683 하..오후조 조퇴하고 택시타고옴;; [3] 아갤러(211.181) 03.04 294 2
6386682 지금의 40대들 그리고 20대들. 석돌(211.36) 03.04 120 0
6386679 집품 마감 끝나고 할당 잘 안잡힐때 1시간 넘게 일 안하고 노는 ㅇㅇ(223.38) 03.04 214 1
6386678 용쿠에관심1도주지마세여 제가궁금하면또가보게되니까 [1] 익룡2(115.21) 03.04 125 1
6386677 ㅂㅈ가 아깝다 이썅년이ㅡ ㅇㅇ(175.223) 03.04 96 1
6386675 포장 첨 해봄 [2] 아갤러(118.235) 03.04 202 2
6386674 갠돈 30분내 승인 급한불꺼드립니다!! [1] 아갤러(61.43) 03.04 65 0
6386672 11시에 확정 카톡오고 12시에 또 확정 문자 오는건 뭐냐 ㅇㅇ(223.38) 03.04 104 0
6386671 관심 밖이면 아마 12월전으로돌아가실거에여 익룡2(115.21) 03.04 72 1
6386670 쿠팡 사람들 다 착한듯 아갤러(218.148) 03.04 120 0
6386669 까만조끼 캡틴은 뭐야? [1] 아갤러(211.234) 03.04 197 0
6386667 사진첨부님도4센관리자님 이상급이신거암. 이미금간거붙일수있겠음? 익룡2(115.21) 03.04 111 0
6386666 쿠팡 센터 질문 ㅇㅇ(118.235) 03.04 115 0
6386665 니들중에 조현병 개미친 싸이코새끼랑 같이 일해본애있니? [1] 수붕이(211.36) 03.04 114 0
6386662 내가 중량센 출고로는 절대 안가는 이유가 아갤러(39.7) 03.04 259 5
6386661 바쁠땐 휴가 쓰는게 나음 ㅇㅇ(59.16) 03.04 85 0
6386660 안성8에서 나랑드 쳐옮기다 이천2 가니까 ㄹㅇ 행복하네 [3] 아갤러(175.223) 03.04 285 0
6386659 14센 십새들 다시는 지원안한다 ㅋㅋ [2] 아갤러(211.244) 03.04 334 0
6386658 무관심하면 스스로망함 저도그렇고 익룡2(115.21) 03.04 102 0
6386657 지게차 입사 [1] 아갤러(112.157) 03.04 171 0
6386656 더이상은용쿠에관심 안가지시는게답임 익룡2(115.21) 03.04 119 1
6386655 알개러들 자지들 설문조사 수붕이(211.36) 03.04 78 0
뉴스 강은비, 4월 5일 결혼…17년 인연과 웨딩마치 [전문] 디시트렌드 03.0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