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집품러라서 평소엔 잘 몰랐는데

가끔 여자들 무거운 토트 워터들이 들어주는 정도?만 봐왔음


그러다 하루는 집품 못하고 리빈으로 간 날이 있었음

우리세트 바로 내옆에 딱봐도 대학생으로 보이는 쫌 예쁘장한 단기 여자애가 있었음


물론 나도 보빨까진 아니지만 여미새라 흘깃흘깃 쳐다보게됨 (앰생남이라 말걸 용기는 전혀 없었음)

암튼 그렇게 일하는데 

리배치 쉑들 토트 갖다줄때마다 말 한마디씩 걸고가드라
' 이건 이렇게해야 편해요' 

ㄹㅇ 말한마디 걸어보려고 별것도 아닌걸로 아는척 말걸고 
'잠깐만요!! 이거 마감건 먼저 해주세요(이미 마감건 하고있었음)'


나도 여미새라 여자애 보다가 나중엔 리배치쉑들 ㅈㄴ웃겨서 오히려 남자들을 ㅈㄴ 유심히 보게됨 씨발 ㅋㅋㅋㅋ

오는 새끼마다 전부 그여자 쳐다보고 갈때도 엉덩이쪽 보고 가슴쪽보고 

내가 그 여자라고 생각해도 ㅈㄴ 시선느껴질정도였음 


나중엔 오히려 그 여자보는거보다 남자들 반응보는게 더 재밌더라 ㅅㅂ


시발 마감때 ㅈㄴ바쁠때 ps나 노쪼들 도와주러 오는데 그여자애만 ㅈㄴ도와줌 씨발 ㅋㅋㅋㅋㅋ

양옆에 나랑 어떤 남자애였는데 우리토트가 10개 쌓여있고 그여자애 토트가 5개 쌓여있다 쳐도 그여자애만 ㅈㄴ도와줌 ㅅㅂㅋㅋㅋㅋ

그러면서 노쪼쉑 '오늘 처음오셨어요? ㅎㅎ' '오늘이 제일 바쁜날인데 바쁜날 오셔서ㅠㅠ ' 

ㅇㅈㄹ하면서 ㅈㄴ 말거는데 여자애는 이미 시선과 쿠팡 앰생들 말거는데 지쳤는지 개정색빨고 네 네만 반복함 ㅋㅋㅋㅋㅋㅋ


내 반대쪽 40대 아저씨는 계속 그 단기 쿠순이한테 별것도 아닌거 알려주는척 말걸고 사탕인가 마이쮸인가 주고 ㅅㅂ ㅋㅋㅋㅋㅋ

아마 속으론 하루알바나왔다가 앰생 ㅈㄴ 쿠팡남들이 말거는거 ㅈㄴ욕했겠지 

그런애들이 여시에 저렇게 글쓰는거겠지 ㅅㅂ ㅋㅋㅋ


ㄹㅇ 그날 리빈해보고 쿠팡에 보빨색기들 얼마나 많은지 알게됨 ㅅㅂ

알갤러들은 쿠순이 ㅈㄴ싫어하는데 

실제 현실에선 보빨남 ㅈㄴ많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