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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쿠돌이 제일 기억남는 쿠순이가 있었음 (슬픈썰)

아갤러(121.129) 2025.02.14 22:56:37
조회 328 추천 5 댓글 3

쿠팡 일용직알바하면서 여자관심없는데 딱한번 버스 안에서 쿠순이가 먼저 우연히 먼저 말걸음 (내용은 노코멘트)

그때 멍때리고있었는데 말거니까 당황해서 쳐다봤는데 눈동자가 갈색과 노란색 느낌의 토파즈느낌의 아름다운 보석같은 느낌이더라

보는순간 눈동자가 너무예뻐서 3초정도 멍때리면서 보다가 대답해줬음

이순간이 살면서 너무 아름답다고느낌. 그순간 오늘보고 두번다신 못볼거라는 직감이 들음(진짜 그후로 못봄)

정말정말로 번호 물어보고싶고 알아가고싶은마음이 든적은 살면서 처음이였는데 고작 쿠팡따리 알바하면서 밝히는건 남사스러울까봐

티도못내고 고민은 버스에서 내릴때까지 계속했음

결국엔 못물어봤지만 퇴근버스가 내 마음도 모르고 왜이리 도착지까지 빠르게가는지

마음도 못가다듬고 어차피 못볼거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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