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자들 입장에서 쟤 무슨 심리인건지좀 말해주라 힘들어모바일에서 작성

아갤러(121.142) 2025.02.07 20:49:58
조회 152 추천 0 댓글 1

남자애가 내 친구랑도 썸타는거 의심하고 있다가 나한테 고백하고서도 내가 빨리 답 안주니까 그 썸녀가 준 선물 프사로 한거 내가 심증으로 잡고 따졌거든


사실 얘한테 문자 날리기 전에 내 친구랑 밥을 먹었는데 내가 일부러 떠봤어. 그랬더니 나한테 막 자랑을 하더라. 

본인한테 선물을 엄청 많이 줬다 

(여기에서 내 눈치가 이상하니 묻더라 너한테도 주더냐) 

나한테도 줬다

많, 많이 줬냐 이러면서 당황하더라) 

그리고 본인이 무슨 일러스트 사진을 줬는데 그걸로 프사를 바꾸더라 맘에 들어하는거 같다 이런식으로 자랑을 하더라.


그리고 이전에도 언젠가부터 내가 이 남자애 얘기를 꺼내면 띠껍더라고 날 견제하고.


얘랑 밥먹고 와서 남자애한테 문자 날림

친구로 지내자. 너 걔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다. 


이러니 세시간 뒤에 답이 오더라. 

모호해서 미안하다고 예전처럼 연락은 계속 했으면 좋겠다 하면서 무슨 말을 주저리주저리 하던데 기억이 안난다..


걔랑 걍 계속 하라니까 못한대

날 계속 잡으려고 하더라 본인한테 내가 너무 중요한 사람이고 진짜 너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이렇게 끝내기 싫다


내가 다 거두절미하고 하나만 물었음 너 왜 나한테 고백했고 쟤 좋아하냐고. 둘 다 좋아한대 근데 날 더 좋아한대.


이제 너 못믿겠다 하면서 연락 전화 문자 다 안받았다..

근데 웃긴건 이러고도 나한테 얘기했던 본인 반려견 생일 밤 열두시 되면 인스타에 올릴거라 했는데 그걸 올렸더라 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날 마주했을때 쌩깠다.옆자리 앉아있는데 혼자 꽁해있는거 얘 뭔가 심적으로 안좋거나 빡칠때 자주 이러는데 그러더라 이날.


그리고 다음날 주말이었는데 맘이 괜히 불편해서 정리하는겸 연락 날렸음. 너 예전부터 쟤한테 연락하고 프사 바꾼 이유도 알고 쟤가 나한테 간간이 말해줬다 네가 나한테 말 안하는것들까지도

네 말만 들어보면 나 쟀고 너 나 안좋아했다 적어도 네가 날 친구로라도 생각했으면 고백하는 장난따위 하면 안됐다고 하니


사과하면서 장난은 아니었다고 그러면서 오분 뒤에 또 문자가 하나 날라옴.

난 너랑 같이하고 널 보호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
널 행복하게 하고 평생 함께할 수 있는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거라 믿어

후에 노래를 몇개 올렸는데 이별로 힘든 노래 몇개 올라옴


얘가 나랑 같은 스케줄로 맞춰둔데다 겹치는 활동이 이 친구랑 젤 많아서 계속 봐야하거든 어쩔수 없이 서로 쌩까고 지내고 있다 지금

나랑 싸운 다음날에도 아무렇지 않게 저 썸녀랑 연락은 했나보더라고 지금도 하고 있는듯 하고 서로 마주쳐도 아무렇지 않게 내 앞에서 하하호호 하고..

이미 그 다른 썸녀랑 잘되가고 있을거 같긴 한데
내가 좀 당황스러운건 너무 아무렇지 않게 날 쳐다봐..


기색 살피고 사람 관찰하듯 잘 쳐다봐.. 마주오는곳에서도 오히려 내가 불편해서 딴청 피우고 얜 너무 빤히 고개도 안돌리고 쳐다보고
앞에서도 뒤로 고개돌려 빤히 쳐다볼때도 있고
요즘들어선 또 내 옆에 앉아있을때마다 내 행동 같은거 따라하고 나랑 같이 있는 애들한테까지도 관심끌려는 행동들 하고

본인이 피해다녀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내 눈에 너무 들이대고 띄고 다님


얘 소심하고 반듯하고 우등생 이미지인데.. 어떻게 보여 남자들 입장에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6439370 이천2 입고와서 진열이라는걸 이제야 처음해보네 [16] 아갤러(211.235) 03.26 490 1
6439369 이거 혹시 성차별 아닙니까???? 리나미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83 1
6439368 28 센 좋같은 년들 옥외주차장좀 열어주지 워으어으어 (125.133) 03.26 98 0
6439363 애들아 지금 내일꺼 주간조 허브 신청하면 확정주냐 ? 아갤러(106.101) 03.26 49 0
6439362 [2] 200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51 0
6439360 자차로 출근하는 쿠돌이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182 0
6439359 아니 캡틴에서 ps로 강등도 있어? [5] 아갤러(110.70) 03.26 446 0
6439358 지금이라도 내일 주간조 허브 신청하면 확정 되냐? 아갤러(106.101) 03.26 62 0
6439357 망고 이정도 깎으면 기생충 같은집 가정부 가능해?? [2] ㅇㅇ(112.216) 03.26 109 1
6439356 [1] 200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41 0
6439355 여자사원들은 오나홀 집품할때 뭔 생각 들까 ㅋㅋ [6] ㅇㅇ(223.38) 03.26 229 0
6439353 난 얼굴 많이 보는듯.. [7] ㅇㅇ(27.119) 03.26 190 2
6439352 나이는 30-40대인데 와꾸하고 몸매가 섹끈방끈인 미시들보면 [5] ㅇㅇ(223.38) 03.26 179 2
6439351 지금 인천 14 랑 28 허브 용역 투입하는거 같은데 [1] 워으어으어 (125.133) 03.26 232 0
6439349 네버스토어에서 21만원짜리 금반지 찐이겟지? [1] ㅇㅇ(222.100) 03.26 63 0
6439348 알바붙었음 축하좀해줘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98 0
6439347 좆팔육들 산불 났는데도 정신 못차리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2] ㅇㅇ(117.111) 03.26 119 2
6439346 시흥2센터? [1] 아갤러(182.214) 03.26 177 0
6439345 팔레트 끌어서 옮기게 도와주는거 이름이 뭐였지 [3] 아갤러(125.139) 03.26 125 0
6439343 얘들아 엄마들은 무슨 알바가 좋노 [8] ㅇㅇ(211.213) 03.26 152 1
6439341 요가 선생님 존예였는데 ㅇㅇ(27.119) 03.26 91 1
6439340 고쿠 오후 내일 15일차인데 여지없이 반려 ㅋㅋㅋ [4] ㅇㅇ(223.38) 03.26 271 1
6439336 고쿠 옆 아파트 살면 개꿀 아님? [1] ㅇㅇ(211.235) 03.26 240 3
6439333 체력이 개 저질인가 [1] 아갤러(222.100) 03.26 80 0
6439332 3040대 아줌마가 20대 여자처럼 꾸미고 다니면 한심함 [1] ㅇㅇ(211.235) 03.26 100 2
6439331 쿠팡 여자들 멀리서 보면 20대 가까이서 보면 3040대 [1] ㅇㅇ(211.235) 03.26 109 5
6439330 고쿠 ib 오후조 마니 반려되는 이유 알겠더라 아갤러(118.235) 03.26 280 0
6439329 이천2 근데 남자 여자 그냥 줄부터 따로 세우던데 [8] 아갤러(220.118) 03.26 288 0
6439328 나도 전담트레이너 갖고싶다.. [2] ㅇㅇ(27.119) 03.26 64 0
6439326 와시발 서울에 있는 대학교들은 지하철역이 바로 앞에 있더라 [1] ㅇㅇ(118.216) 03.26 90 1
6439325 고쿠 오늘 ib 개많앗고 아직 ob로 안팔려감 [2] 아갤러(118.235) 03.26 195 0
6439324 22센 문자 지원했는데 [2] 아갤러(223.38) 03.26 125 0
6439320 평일보다 주말이 더 바쁨? [1] 아갤러(222.117) 03.26 92 0
6439319 아가만 있으면 [4] ㅇㅇ(27.119) 03.26 51 2
6439317 14센에서 보던 얼굴들 다 여기있네 [2] ㅇㅇ(211.36) 03.26 330 0
6439316 코인 최고 아갤러(106.101) 03.26 61 0
6439312 섹스러운 쿠미시도 솔직히 범하고싶을때 있긴 함.. [1] ㅇㅇ(118.235) 03.26 121 0
6439311 왕비는 여왕이아니라면서 왜 상징성있는거임? 아갤러(123.100) 03.26 32 0
6439310 컬리 주간할만함? [1] ㅇㅇ(121.135) 03.26 111 0
6439309 쿠창들아 나 이거 골라줘 [1] ㅇㅇ(211.235) 03.26 72 0
6439307 동탄 셔틀 [1] 아갤러(220.120) 03.26 133 0
6439306 오늘이 4일째라고얘기하는거보니까 ㅇㅇ(211.36) 03.26 76 0
6439304 가난이 밉다... 망고 씨까지 긁어먹어야 하는 삶이 지겹다... [4] ㅇㅇ(211.48) 03.26 85 0
6439303 쿠재랑 친해지니까 좋은점 [5] 아갤러(58.141) 03.26 156 3
6439302 너모 외롭고 쓸쓸하다.. [7] ㅇㅇ(27.119) 03.26 89 0
6439300 쿠순이한테 병따 해본적 있음! [2] 아갤러(223.39) 03.26 190 0
6439298 진짜 계약직 쿠순이랑 조금 대화좀하면 [1] ㅇㅇ(110.70) 03.26 251 2
6439297 이거 큰형님 출소하기전에 대기타는 동생들이냐? ㅋㅋㅋㅋ ㅇㅇ(117.111) 03.26 62 2
6439295 고쿠녀 평균 몸매 [1] 아갤러(59.5) 03.26 276 0
6439294 사람이 참 간사한 게 상반기 취업성공하면 좆소라도 다니는 쿠순이 아갤러(106.245) 03.26 63 0
뉴스 '1박 2일' 딘딘, 미담 대방출에 진짜 속내 고백 "'1박 2일'에서의 내 모습? 내가 생각해도 이상"   디시트렌드 03.2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