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토백 워터 계약직 하나 안 붙여주고 신규 단기 세 명 + 찍먹 단기 두 명으로 돌렸제

난 찍먹 단기였는데 새로 오신 단기분들 다 묵묵허이 열심히 시킨 거 하려 했고

나만 잘 하면 오늘 별 일 없겠지 싶어서 내 나름대로는 열심히 조졌다

신규 사원님들 사이드에 배치커버 실수로 섞이는 거 눈치챘을 때도 그럴 수도 있지 하고 혼자 일일이 찍어서 재배치 하고

느그들이 토트 찾아달라는 거 개같이 찾아주고

10시 10분 마감 30분 마감 카트에 따로 실어달라고 했을 때도 아 이유가 있겠지 다 나누고

집품 일찍 된 거 찾아 달랄 때도 아 이유가 있겠지 다 찍어가 갖다주고

마감 때마다 잔류 토트 확인 해 달라는 거 당연히 하지 중요하지

야이 개씨발놈들아 그렇게 굴렸으면

마지막에 뒷담 말고 앞에서 얘기해 줄 수 있는 거 아니냐

마지막까지 오후조 긴급 정리한다고 늦게까지 토트 정리하고 있는데

느그 ps들이 오토백 사원들 뒤에서 욕하고 있더라

당연히 ps들도 약직이고 약직들이야 매일 일하는 애들인데 일 틀어지면 좆같을 수 있지

내가 제대로 마무리 못 해줘서 니들이 스트레스 받을 수 있지

야이 씨빨놈들아 단기한테 그 정도 바랄 거면 느그 경력있는 계약직이라도 하나 붙여주지 그랬냐

그런 생각 들다가도

돈 받고 하는 일인데 누구든 책임감 갖고 일해야지 생각 들더라

근데 씨발 책임감 가지고 구른 단기들 그렇게 뒷담해야 맘이 편했냐

느그 기준에 못 맞춰서 미안하다 

뭐 좆같은 거 있어도 대 놓고 말 못하고 사원님 사원님 거리는 니들도 좆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