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토,일 나갔음 이제 3달 정도 해서 후기 남겨봄
1. 셔틀
나 같은 경우는 출근은 50분 정도 걸리고 퇴근은 20분 정도 걸림
아무래도 출근 할 때 시간대가 일반 직장인들 퇴근 시간이랑 겹쳐서 오래 걸리는 거 같고
퇴근은 그냥 거리에 개미 새기 한 마리도 없어서 슝슝 달림
버스 자리 없던 적 한번도 없었고 마지막 정류장에서 타는 애들은 못 타는 경우 있더라
근데 거의 대부분 다 같이 타고 갔음 기사님도 친절하셨음
퇴근 할 때 나는 4센터에서 출발 하다보니까 2센터에서 한 3분 정도 걸어서 4센터 까지 갔음
2. 일 강도
일단 집품은 원숭이도 주입식 교육으로 1시간 정도 시키면 할 수 있는 난이도임
나는 보통 거의 워터 끌려 갔고 7층,6층,1층 다 해봤음
제일 힘들었던 건 리배치 제일 편 했던 건 6층 이였음 7층은 그냥 무난한데 7-2,7-3층은 조온나 넓어서 좀 귀찮은 정도
토트파레트 적재 구역이 2개라서 자키 끌고 왔다 갔다 하면서 채워 줘야 함
출고 워터 할거면 무조건 6층 워터 해야하는데 보면 항상 누가 먼저 하겠다고 말하고 올라가는지
걍 거의 자리 없더라 나도 딱 2번 해봤음 6층이 그만큼 꿀이란 소리(워터중에서) 토트파레트 적재 구역이랑 승강기 거리도
가까워서 평범한 성인 남자면 식은 죽 먹기임 가끔 무전와서 누구 찾아라 토트 찾아라 이런거 귀찮긴 한데
워터가 오히려 자발적으로 쉴 수 있어서 6층 기준 남자면 집품 보단 워터 추천 7층은 집품이랑 별 차이 없음
리배치는 하지마라 노예 새기들이나 하는 거다 어깨,허리,손목 존나 아픔
토드에 올리브유 2L 짜리 15병 들어있는 거 내리면서 씨발씨발 존나 했다
덕분에 집품 할 때 무거워 보이면 바로 토트 마감하고 레일 태우는 습관이 생겼음
3. 기타 자잘한 거
일단 내 기준 선 넘는 캡틴 없었음 내가 잘못해서 불러도 화내거나 꼽주는 애들 없고
주의 해 달라 한번 더 확인하고 레일 태워 달라 이런 식으로 오히려 나한테 부탁 함
소리 지르는 애들 없고 가끔 집품 느리면 층마다 돌아다니면서 "사원님 집품 빨리 부탁 드릴게요!" 하면서
돌아다님 근데 뭐 알다시피 "응 좆까 ㅋㅋ" 하고 그냥 본인 할 거 하면 된다.
쉬는 시간은 식사 시간 45분 그리고 15분 휴식 시간 거의 항상 받았던 거 같음 내가 바쁜날 안갔나봄
근데 꼭 씨발 3시40분쯤에 15분 쉬는 시간 주고 다시 현장 와서 인원 체크 하고 보내주더라
인원 체크도 안하면서 뭔 지랄인지 그래서 걍 3시 30분 넘어서 쉬는 시간 주면 현장에서 쉬거나
걍 쉬러 나갔다가 안 들어감 안 들어가도 아무도 뭐라 안 한다 걍 좆까 하고 나가서 퇴근 준비 해라
4. 같이 일하는 사원들
딱 한번 말투 좆 같은 난쟁이 새기 있었는데 그 외는 전부 착하고
애초에 서로 관심이 없음 갤에서 쿠순이 쿠순이 거리는 새기들도
막상 현장에서는 아가리 닥치고 지 할 거만 하는 듯 가끔
워터 사원님이랑 친한 약직 아재들은 레일 태우고 좀 떠들고 그러던데
그거 제외 서로 일절 관심 없음 가끔 말 거는 애들은 진짜 뒤지게 심심해서
거는 거 일듯 그냥 한번 놀아줘라 ㅋㅋ
여자들 은근 많더라 난 좀 놀랐음 왜 쿠순이 쿠순이 거리는 지 알 거 같음
5. 돈
바로 다음날 입금해주는데 출고 오후조 기준 10만원 언저리
이게 진짜 많이 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딱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 건데
장점이 본인이 원할 때 가능 하다 이건데 솔직히 주말도 출확 안줄 때 많음
돈 급한 애들은 그냥 공장 가거나 노가다 뛰러 가셈
쿠팡은 계약직 제외 딱 투잡러 or 학식들이나 하는 용이지
단기직으로 계속 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추운 날 다 지나갔고
남들이 뭐라고 해도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쿠순이 쿠돌이 쿠재 쿠줌마들아
내일도 열심히 집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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