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기 ㄹㅇ 노가다 현장 그 자체임

쿠팡 센터랑 비교 자체가 불가함. 그냥 인력사무소 분위기 + 야생임

뒤지든, 다치든 뭘 하든 1도 신경 안 쓰는 분위기임.

센터랑 다른 거 몇개 적어보자면 

1. 캡모자 가능

2. 이어폰 가능

3. 안전화 안 신어도 됨

단, 뒤지거나 다치면 니 책임. 이런 느낌이 존나 강함.

처음 갔는데 뭐 알려주지도 않음ㅋㅋㅋ 알아서 해라 이런 느낌.

여유롭게 레일에서 소분하는 아재들 전부 다 귀에 이어폰 끼고 혼자 유유자적 일하더라. 개 부러움..

난 하차걸려서 진짜 "조퇴할까?" 이 생각만 수십차례 하면서 어금니 깨물고 끝까지 버티면서 쌀포대 존나 옴겼다.. 이야기 들어보니까 그 날이 유독 역대급으로 힘든 날이었다고 함. 사람도 없고, 물량 터지고..

근데, 공정만 잘 걸리면 센터보다 여기가 더 나을지도.

귀에 이어폰끼고 유유자적 일하는거 존나 부럽더라. 지원나갔을 때 어케하는지 몰라서 몇번 질문했는데, 이어폰으로 노래를 존나 크게 듣는건지.. 말 걸어도 못 들음 시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