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바 해보는거고 시급이 쎄길래 지원함
솔직히 고깃집 얼마나 힘들길래? 라는 생각에 지원함
구워주는 고깃집임
면접을 봤는데 19살이라 하자 말자 사장새끼 반말쳐 까더라
아무튼 그냥 바로 합격했고 최저시급이란다 그래서 네 하고 솔직히 평일은 그냥 쉬고 주말은 아무것도 안하니깐 주말 알바 하겠다고 했다 여기서 사장새끼 얼굴표정이 바뀌었는데(여기서 알아차렸어야했는데 씨발) 좋다고 오랬다 그리고 금요일 5시에 오래서 10분전에 도착함 가서 유니폼을 받음 고기꾸워주는 정직원 새끼 보자 말자 욕부터 박더라 아 그리고 직원은 사장 점장 구워주는 정직원새끼 나 베트콩 홀 3 주방 3 이었다
무튼 가서 처음이라니깐 존나 귀찮은 표정으로 일을 가르쳐줬다 음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을 했다 시발 존나 착각 7시 되자 마자 사람이 들이닥쳤다 걍 쉴세 없이 사람이 들이닥쳤고 정신을 차려보니 10시 퇴근하라더라 아 역시 알바는 힘들구나 라는 생각으로 집을 갔다 문제는 토요일 일단 가서 옷을 갈아입고 어제 배운거 실전 적용하면서 하고 있었다 7시 손님이 들이닥쳤다 금요일보다 더 힘들었다 욕도 더 많이 먹었다 시발 여기서 부터 눈물이 차올랐다 시발 베트콩년들은 잘 하는데 난 병신인가? 내가 욕먹고 이 좆같이 빡센걸 최저를 받고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누군가가 물을 쏟았는데 나는 그걸 발견 못하고 밟고 넘어졌는데 집에 오니 허리 무릎 발목이 너무 아프다 아무튼 사장 새끼 잘못한건 없지만 좆같다 일도 너무 빡센거 같고 금토 매출 각각 400 500이란다
씨발 좆같네 고깃집은 역시 그냥 그만두는게 맞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