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해보고 본인이 느끼기에 몸이 힘들다 하면 힘든센터고 아니면 괜찮은 센터고 그러는데

사실 어폐가 있음.

객관적으로는 물량 대비 사람 수 계산해서 1인당 처리하는 물량 갯수 하는게 일반적인건데

또 이렇게 보면 문제가,  pb 상품 비닐 바람에 날라다니는 상품도 한개고, 세제, 음료수 박스 이것도 한개거든.

그럼 pb상품을 많이 취급 하는 센터는 물량 갯수가 늘겠지?

그러면 몇명이서 평균적으로 몇 빠레트를 치냐 계산하면 되는데
이것도 또 문제가 어느 센터는 토트에 몇개 안 담고 그대로 올리고 랲을 쌈. 의미없이 빠레트만 많이 빼는거지.

물론 그 과정에서 랲을 더 감고,  쟈키로 빼고, 갖다 놓고 이런 부수적인 노동까지 들어가서 일을 두배로 힘들게 함.

수학 문제를 푼다고 가정 하면

삼각형 빗변의 길이를 구하라 하는 문제에 어느 센터는 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알아서 바로 암산으로 답을 구하는 반면

어느 센터는 책 피고, 필기도구 꺼내고, 계산기 꺼내고, 자 꺼내고
이러면서 답을 구한다는 거지.

심지어 피터고라스 암산으로 풀어버리면, 왜 그렇게 푸냐고 자 대고 길이 재라고 뭐라 하기도 함.

같은 문제를 두고 어렵게 풀면서, 전자 센터는 꿀이고, 후자 센터는 빡세다. 이런말을 한다는거야.

본인이 어렵게 힘들여서 풀어놓고선 "아.. 이 센터 빡세다." 이러면 아이러니지.

물론 처음 온 사람들은 뭐가 뭔지 모르니 그걸 구분 할 능력 자체도 없는다고

또 어느 센터 갔더니, 일은 편함. 근데  사람들이 안 좋아.

그러면 일 자체가 힘이 들잖아.

즉 결론은 체력 부담으로 센터를 꼽기에는, 힘든 이유가 병신같은 방식으로 해서 인것도 있고, 그렇다고 물량 갯수로 나누기에도 애매하다.
빠레트 치는 갯수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고,

주변 사람들의 숙련도에 따라 일 효율이 나뉘는 것도 있다.

체력적으로 쉬워도 사람 스트레스가 큰 센터도 있다.

즉. 종합적으로 봐야 하는데, 뉴비들은 그걸 보는 눈 자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