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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시급이 300억이 넘는 미국 팝스타
21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팝스타 비욘세 2023년 부자 도시 두바이 호텔에서 1시간 공연 조건으로 2000만 파운드 현재 환율 기준으로는 한화 약 36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고 한다 1분당 6억을 번것 뿐만 아니라 두바이 호텔 측에서는 비욘세 가족에게 숙박비 1억이 넘는 300여평 스위트 룸을 기본으로 제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돈과 별개로 비판하는 여론들도 있었는데 두바이 아랍에미리트는 동성애를 금지하는곳인데 비욘세는 평소 동성애자를 존중하고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가식적이다 위선적이다 앞뒤가 다르다 하면서 욕하는 pc팬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시급 360억은 ㄹㅇ 거절하기 빡셀듯 근데 새삼 이 내용을 보니 삼성 거액 초청에도 콘서트 표 끊어라 시전한 나훈아 센세 진짜 간지네
작성자 : ㅇㅇ고정닉
냠냠쩝쩝 중앙아시아 기름밥을 만들어먹자
오쉬(ош) 혹은 쁠롭(пров)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등지에서 많이 만들어 먹는 기름에 지은 밥이다 그 지역에서는 쁠롭보다는 오쉬라고 하는 것 같음 전통적으로 휴일인 일요일에 느긋하게 만들어 먹는다 혹은 대용량 레시피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연회나 결혼식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유튜브 요리 영상 치트키다 세계에서 가장 큰 볶음밥 기네스북이 내가 알기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한 식당에 있는 걸로 알음 비주얼도 화려하고 대용량에 고기도 풍성해서 영상을 제대로 올리면 다 100만 넘는 듯 내가 타지키스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넘어갈 때 한 우즈벡 남자가 자기는 사우디 메카로 무슬림 순례 여행을 돕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싼 값에 방 하나 얻어줄테니까 같이 가자고 한 적이 있었음 한 50명정도 되는 사람들과 같이 숙소로 갔는데(존나 좋은 더블침대인데 15000원만 받더라 아고다 확인하니까 4만원이었음 그 사람이 숙소에다가 자기 이름 대라고 해서 대니까 바로 할인해줌) 거기서 그 사람들을 위해서 오쉬를 아래 사진처럼 가마니에 한다라이로 만들어주더라 그래서 나는 10명 정도 서빙해주고 공짜로 얻어먹은 적 있음ㅋㅋㅋㅋ 걍 한번 만들 때 대용량으로 만든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음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지역명을 따라서 부하라 오쉬 사마르칸트 오쉬 차이를 두는데 나는 그 차이를 잘 못느꼈지만 그래도 먹을 때마다 맛있게 먹었다 요리사의 자질이 떨어지는 인도를 떠나 중앙아시아에 오니까 음식이 너무 맛있었던 이유도 있음 한국에 와서도 그 맛이 그립고 만들기도 간단해서 종종 해먹었는데 싱붕이한테도 공유하고 싶어서 글 올린다 공통적으로 양고기, 당근, 건포도, 즈란(커민), 건포도, 인디카 쌀 정도가 핵심인 것 같다 자 그럼 gogo 1.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소금 후추 친 앙고기를 갈변할 때까지 굽는다 원래 기름을 더 둘러야 하는데 내 혈관이 하지말라고 공문때려서 조금만 두르기로 타협함 이 단계는 고기를 굽는다기보다는 기름에 양지방을 빼내서 풍미를 입힌다고 생각하면 된다 2. 고기가 충분히 갈변이 나면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어 풍미를 올린다 어차피 얘네는 나중 되면 싱붕이 아침 텐트처럼 흐물흐물해져서 너무 정성들여서 다질 필요가 없다 3. 그 위로 채썬 당근을 충분히 넣는다 어 좀 많은가? 싶을 때까지 넣는다 그리고 당근이 기름을 먹도록 조금 볶아준다 4. 당근 위로 6시간 불린 병아리콩(존나 중요, 반드시 물에 불려야 먹을 수 있다), 건포도, 즈란, 소금을 뿌린다 병아리콩은 없으면 안넣어도 됨 나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히말라야 블랙 솔트가 있길래 해염이랑 같이 넣음 5. 한번 더 볶볶 6. 충분히 당근이 싱붕이들 여린 마음처럼 흐물텅하다 싶을 때 쌀을 넣는다 안남미까지 사기는 싫어서 그냥 집에 있는 쌀 넣었다 여기가 제일 어려운데 냄비밥을 잘 안해먹는 현대인 특성상 물 맞추기가 진짜 어렵다 이럴 때는 차라리 물을 적게 넣어서 모자라다 느낄 때마다 물을 조금씩 더 넣어주는게 좋다 나는 쌀이 잠길 만큼만 넣고 시작해서 여러번 추가했음 물이 발발발 끓으면 꺼질듯한 약불로 줄이고 안타게 지켜봐라 참고로 밥이 질면 ㅈ된다 모든 요리의 핵심인데 긴가민가 할때는 조금만 넣고 추가 추가 해라 무슨 재료든 간에 모자라면 더 넣으면 되는데 왕창 넣고 망하면 답이 없다 쌀이 충분히 익으면 5분 뜸들이고 간을 본다 나는 여기서 싱거워서 소금을 더 넣었음 7. 다 되면 맨 밑에 있는 고기를 꺼내서 먹기 좋게 썰어준다 8. 접시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썰어둔 양고기를 얹으면 완성! 한 입 먹으면 먼저 양고기의 기름진 육향이 밥알에 있고 당근의 단맛이 풍부하다 병아리콩의 고소함과 건포도의 달콤한 맛이 포인트를 주고 즈란이 양고기의 비릴 수도 있는 육향을 잡아준다 태생이 기름으로 지은 밥이라서 현지인들한테도 느끼하기 때문에 무조건 피클이랑 먹는다 나는 조선사람이기에 조선 피클과 함께 먹었다 거기선 고려인 당근 김치도 많이 먹는다 의외로 중앙아시아에 절임음식이 발달해있음 꺽 이건 현지에서 잡순 오쉬 거기 당근은 노란색이다 내가 병아리콩은 없으면 안넣어도 된다고 했지? 이 사진에도 병아리콩은 없다 ps) 나는 도시락 컵라면에 마요네즈 뿌려 먹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여행하는놈고정닉
팔란티어에 대해 알아보자
https://m.dcinside.com/board/stockus/8993362 팔란티어 - 미국 주식 마이너 갤러리페라리 레이싱팀 영상보면서 느낀건데 코너링에서는 어떻게 해야하고 브레이킹, 가속 타이밍까지 디지털트윈으로 모두 ’수치화‘시키는걸 보면서 직관적으로 든 생각은 구기스포츠업계에도 무조건 적용가능할거라는 생각임.특히 전술이m.dcinside.com어제 팔란티어에 대한 얄팍한 견해썼던 놈인데.. 팔란티어가 씹스캠기업이라는 글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갤러리에 뭔 몇불간다, 가즈아, 아가리쩌억 밖에 없으니 아는수준에서 큰 개념으로만 몇자 적어보겠음.산업을 인간으로 생각해보자.1.산업의 팔로봇팔( 애국가보면 나오는 용접질 열심히 하는 기계팔)산업이 처음으로 도입된게 1960년대임. 유니메이트사의 제품이 GM생산라인에 배치되면서부터다. (현재는 독일, 일본이 시장우위를 점하고 있음. 화낙이나 쿠카 등등)이와 더불어 1980-90년대에 센서기술, 컴퓨터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산업적 관점에서 인간의 팔은 로봇팔로 ‘완전한 대체’가 진작에 마쳐진 상태임( 미시적관점으로 정말 미세한 인간의 팔을 만드는것과는 궤를 달리함.)2.산업의 발인간의 발의 ‘완전대체’를 주도하는건 테슬라다.전기차를 만드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사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기업에 가깝다. 테슬라의 자동차 하드웨어 기술은 타 글로벌기업들이 시간을 두고 개발을 쫒아갈 수 있는 영역임. 하지만 FSD는? 알다시피 경쟁자가 없다. 이동수단 혁신의 본질은 ‘자동화’다. 연비좋은 전기차가 아니라, 속도빠른 전기차가 아니라, 겨울에도 짱짱한 전기차가 아니라 ‘사람없이‘ 무엇이든 운송, 운반하고 기동하는 이동수단을 탄생시키는게 궁극적인 골임. 그러기엔 각 면의 센서, 레이다, 레이더, 조향장치 모든게 소프트웨어와 유기화 되어있어야하고 결국엔 전기차만이 이를 수행할수있으며 일론머스크는 내연기관은 건너뛰고 전기차로 선행을 해버린것임.아이로봇의 무인트럭에서 도망치는 윌스미스로보택시의 컨셉하지만 기술이 어느 정도 상급수준에 올라왔음에도 인간이 없이 운송수단이 운행되는것은 인도, 법적차원에서 항상 막혀왔음. 비행기의 오토파일럿, 선박의 자동항해도 기술로써는 존재해도 기장, 선장이 모두 선탑을 해야함. ‘위험성>기술성‘에 부딪혀 왔기때문임.그러나 트럼프는 본투비 비지니스맨이다. ‘위험성<기술성‘을 맞이하기 위해선 피를 마주해야하는건 필연인걸 캐치했다. 머스크 입장에서 그 맥을 풀어주고 자신이 바라는 사업의 당위성과 명분을 심어주는 사람으로 트럼프가 등장한거고 테슬라뿐만아니라 인류의 입장에서 이동수단의 진화의 임계점이 다가온건 사실이다. 3.산업의 뇌그럼 남은건 뇌인데 뇌의 하드웨어 자체는 일류의 기업들이 알아서 개발을 해왔음. 무어의 법칙에 맞춰 2년 주기로 반도체의 성능은 미치듯이 상승해오고 있고 (쉽게 비유하자면 당시 성능으로 업계 다때려잡던 애플 M1칩 출시가 벌써 4년전임) 알아서 박터지게 경쟁중이다.자 그럼 뇌는 뇌로서 존재하고 있는데 사람으로 비유하면 지체장애인이 생물학적으로 뇌를 가지고 있다해서 그 사람이 일반인이 수행하는 전반적인 일을 하기 어렵다.해서 AI는 단순히 뇌의 역할, 기술이 아니라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지능’에 대해 논하는것이 가깝다.3-1. 왜 지능의 역할은 팔란티어인가?크게 정치•지정학적 이유와 기술적 이유로 해석이 가능하겠다.3-1-1. 기술적 상이함 Open AI 그러니까 Chat GPT는 인간이 무언가를 하겠다는 인간이 동반되어야만 작동하는 툴에 가까움. 문제해결에 있어 GPT가 제시하는 여러 좋은 방법들중에 선택은 인간이 하는 꼴임. 최선의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 또 여기서 다른 큰 함정이 발생하는데 라마, GPT 등 생성형 AI는 결국엔 서버 안에 여러 인간들이 작성한 데이터를 발췌해 조합해 오기때문에 똑같은 질문을 해도 답변이 계속 바뀌고 성향이 함유되어있다는 이슈가 있다는 것이다. 또 서버상엔 존재하지않는 계산 그러니까 발췌해올수없는 복잡한 수계산, 공학계산 질문을 하면 엉뚱한 대답을 할때가 많다는거임. (물론 이거대로 가치는 무궁무진하고 언어영역이나 특정 정보검색 등 인간의 서포트차원에서는 강점이 있다고 봄.)반면 팔란티어는 수치와 입력된 혹은 이미 팔란티어 프로그램에서 쌓인 데이터를 근거로 최선, 최고의 하나의 선택을 명분있게 명확하게 수학적으로 제시한다고 보면 됨. 그래서 산업에서 필요로하는 기술은 팔란티어에 가깝다. 판을 알아서 판단하고 이해하고 알아서 작동하는, 사람으로 치면 ‘일머리’가 필요한거임. 물론 수치와 실존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의 극대화에 초점을 둔 기업.뭐 이런저런거 차치하고 이를 한 용어로 말하자면 ceo 알렉스카프가 제창하는게 온톨로지인데 사실 제대로된 개념은 8-90년대부터 존재해왔다. 당시에는 개념을 이렇다할 기술로 따라오지못해 개념으로만 존재해오다 첫 상용화로 발현된 시점이 2000년대초반 시맨틱웹의 등장임. 지능의 ‘완전한 대체‘를 가능케하는건 대상세계의 데이터 표본화와 수치화임. 그걸 디지털 트윈화라고 부르고 그걸 독보적으로 잘하는게 팔란티어다.여담으로 일본은 미조구치 리이치로라는 학자가 2000년대 초반부터 온톨로지에 대한 연구 및 학술을 많이 함.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서적은 두양사의 ‘온톨로지 공학‘이 있다. 역시 아시아의 미국답다.)3-1-2. 트럼프는 효율성에 혈안이 되어있는 인간나사와 스페이스X와 정부의 접점이 늘어가는것은 미국의 우주항공 전문가들은 이미 뛰어난 민간기업에 협업•위탁하는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는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미국정부가 군경차원에서 팔란티어와 협업을 하는 것도 같은 원리임. 이 상황에서 트럼프가 재당선이 되었는데 트럼프 1.0을 돌이켜 보면 전세계를 부루마블을 하며 국방비 분담 재설정을 도장깨기하듯이 하고 불필요하게 새는 국방비를 틀어잡았음. (재밌는 점은 태생이 비지니스맨인지라 말이 통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시원하게 다른쪽으로 딜을 봐주는 모습을 보였음.) 또 파리기후조약은 나라를 퇴화시킨다는 취지의 발언하며 패기있게 탈퇴했다. 하기사 기존의 매장석유에 더해 셰일가스도 발견된 마당에 기축통화의 패권을 쥔 달러국이 스위프트망으로 압박을 줄 수 도 없을터 실제로 당시 EU는 별 다른 액션을 못취하고 ‘미국없이 하지 뭐;;’이었다.(물론, 펜실베니아 조씨가 재가입함ㅋ) 돌아와서, 아니. 에너지, 기술제한 풀어주며 열나게 개발하고 산업을 확장해나가도 인류와 나라가 진화할까말까인데 뭔 탄소배출권이고, 기후조약소리며 허울좋은 소리냐이말임. 그랬던 트럼프가 2.0으로 돌아온 2025년이다.이런 상황에서 머스크를 효율부 수장으로 중용하고 전폭적인 규제완화, 법인세 인하 등 대놓고 판을 깔았고 미국의 50개주는 엄청난 산업지각변동을 준비하는 형국이다. 팔란티어는 각종 산업분야 전반에서 경험치를 쌓을 생각에 군침을 흘리고 있을것이다. 왜냐, 팔란티어는 문제해결과 효율성향상에 미쳐있는 기업이고 트럼프도 정책기조 하나하나가 효율성이 키워드인 인간임. 또 팔란티어는 민간부문에서 이익이 없지않나? 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큰 오해다. 웬디스, 페라리, 에어버스, 의료업계 등 물밑에서 줄줄이 테스트 및 계약이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대표적으로 현대HD도 고객사로 알려져있다. 알렉스 카프의 인터뷰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냥 홍보를 안할뿐이다. 음식점으로 치면 올놈은 온다라는 마인드를 탑재한 점주임. 하지만 맛과 메뉴개발에는 미쳐있는 점주.폰으로 급조로 쓰느라 두서없고 이미지도 이것저것 아무거나 막 따와서 정신없는 글이지만 내가 신이 아니라서 언제 투자해야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모르지만 투자할만한 기업인가?라고 묻는다면 예스임.물론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미래에 팔란티어가 망해있거나 다른 기업한테 따이면 이 글은 망상글에 뻘글이 되겠지만 알렉스 카프를 보면 찐의 향기가 난다… 10년전의 머스크의 향기가..두줄요약 1. 씹스캠은 아님. 과도기에 있는 기업2. 꼬우면 국장하셈-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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