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만날 수 있는 남자 최고는 그래봤자 좆소남자야.

중견기업 다니는 남자가 미쳤다고 물류판에서 뒹구는 여자를 만나겠냐? 만났지? 이미 기울어진 관계에

쉽게 보고, 좆집으로 대하면서 갑,을 연애 하다가. 

아쉬워? 끝내? 이런 남자가 큰소리 뻥뻥 치고, 여잔 매달리는 그런 연애를 할 뿐이야.

결혼? 당연히 어렵지.

쿠팡 물류 다니는 여자나 남자나 가정환경 탄탄했으면 쿠팡 물류까지 오지 않았을거잖아?

즉. 가정 환경 씹창에, 저소득 가정에, 쿠팡 물류에서 막일 하는 쿠팡녀인데 

그래도 중견가는 애들 평균 해보면 보통 가정환경에, 4년제 지거국이라도 나와서 초봉 월 350은 되나? 거기다 앞으로 계속 높아지는데, 

비슷한 등급에 예쁘고, 학벌있고, 직업도 괜찮은 여자가 넘칠텐데. 

미쳤다고 물류판에서 박스나 싸는 여자를 만나겠냐???

실제로. 여잔 자기 보다 높은 등급에 남자를 만나려고 해서. 

남자 직업이 괜찮지? 주말마다 소개팅 들어와서 정신이 없음. 이건 팩트야. 물론 너넨 쿠팡따리라 주변 대기업 이든 전문직이든 뭐든 전해들을 창구나

그런게 없겠지만

전문직 가면, 아나운서 소개팅 들어오고, 

대기업 가면 바로 선배가 누구 괜찮은데 하면서 만나보라 하고, 주변 아는 사람이 우리 건너 건너 얘좀 만나볼래? 하고 들어오고, 

말도 못한다. 

사람이 간사한게 직업 하나만 바꼈을 뿐인데, 이전 소개팅 건수 1도 없었던 남자에서, 이젠 좀 쉬고 싶은데 예의상 만나러 가야 하는 그런 인기남으로 바뀐다는거야. 

즉, 너네는 좆소, 혹은 공장 다니는 남자가 너네가 만나는 최고 등급임. 근데 쿠팡이 돈을 안줘서 그렇지, 공장 다니는 남자랑 다를게 뭐야. 

너네 너무 도도하고, 너무 쿠팡남 관심 1도 없어하고, 개 병신 보듯이 하는데

개 병신인건 맞지만. 그렇다고 너네도 그렇게 좋은 남잘 만날 수 없다고... 

그리고 시발 쿠팡 까지 올 정도면, 너네도 나이 먹을만큼 처 먹었잖아. 

뭐 이리 도도하고, 그러냐. 

그냥 너무 나만 가슴 앓이 하는게 좆같애서 한풀이 글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