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에서 알바하는데 카운터야
나는 오픈이고 마감하는 40대 아줌마가 있어
오픈할때 바쁘거든? 기본적인 청소,어제 재고파악,간판,냉장고 불키기,냉장고정리,컴퓨터키고 어제 현금들어온거 정산

근데 마감하고 오픈이 같이 하는게 치킨박스접기,피자박스접기
치킨염지봉투접기 등등이 있는데

마감하는 아줌마는 하는게 카드 정산하는거, 돈통에 50만원채워놓는거,물건발주넣는거 같이 중요한건 다 하고가는데

자꾸 사소하게 쓰레기봉투 마감할때 안 내놓고 간다거나
치킨박스나 피자박스 안접고 간다거나 이래서 짜증나

오늘 갑자기 같이 일하는 주방 오픈이모가 너 왜 맨날보면 박스  
너만접냐고, 염지봉투는 항상 자기가 들어올때 개수 세보는데
너 접는거 말고 개수 올라가는 꼴을 못봤다고 마감은 뭐하냐고
그래서 오늘 주방 마감이모한테 물어봤지, 마감은 왜 박스안접고가냐고 그랬더니 카운터마감이모가 박스접는건 내가 다 한다했다는거야 나는 그런적이없는데

진짜 너무 화나는데 사회경험 부족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
참고로 우리 치킨집 매출은 평균적으로 오픈 150, 마감80정도
해서 내가 두배이상 더 팔아..
마감때 바쁜것도 아니고 나이 40먹었다고 호구잡는건지 화나
너무 그냥 들이박을까? 일단 주방이모들은 다 내편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