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쭤볼곳이 없어서 여기 여쭤봅니다ㅜ

친구가 일하는 곳에서 알바생들이 갑자기 2명 정도 나가는 바람에 대타 구한다고 그래서 제가 하게되었습니다.

주말 3일 정도 (11/ 24, 11/30, 12/1) 대타였는데 당시에 계약서도 쓰지 않았지만 단기니까 그런가하고 넘겼습니다.

막상 일하러가니 일하는 시간이 9-6시라 주휴수당 한번 정도는 받겠구나 했는데 점심 1시간 쉬는 시간 1시간이라 그것도 못 받더라구요. 오래 일할게 아니라 별생각 없었는데 대타 구할 당시에는 급여를 12월 10일에 주신다고 했는데 오늘 카톡으로 “12/1일 알바비는 1월 10일에 준다. 회계 시스템상 어쩔수 없다” 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12월 10일에 알바비 전체를 다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가요?

평소라면 넘겼을텐데 주휴수당 안주려는 것도 그렇고 쉬는 시간 1시간도 30분씩 쪼갰으면서 막상 쉴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고 본인들 쉬는 곳에서는 못 쉬게 하고 일찍 오라고 엄청 강요하면서 해당 시간은 알바시간으로 안쳐주고 칼퇴는 무슨 손님들이 있으니 어쩔수 없다면서 10분 가량 오바 시키면서 당연시 여기는 모습들에 좀 화가나서 다른 알바생분들 2분이 더 그만두셨더라구요.

결론은 너무 괘씸해서 무조건 12월에 달라고 하고 싶은데 진짜 회계상으로 날짜 때문에 12월에 전액 다 못 받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