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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번호로 전화 계속 오는데 어떻게 해야함.. (장문)앱에서 작성

ㅇㅇ(175.211) 2024.11.30 07:28:25
조회 131 추천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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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의 동생은 도박중독자고 반쯤 의절한 상태임
따로 살고 있고 거의 1년간 잠잠했었음

어느날 내 폰에 모르는 번호 부재중이 여러통 찍혀있길래
개빡쳐서 동생새끼한테 전화해서 욕함
이유는 몇년전에 이 개호로새끼가 개인돈 빌린다고 가족 전화번호를 넘겼기때문임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지한테도 최근에 똑같은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받자마자 욕을 하면서 '너가 나를 신고해서 벌금 600을 물었으니 200이라도 내놔라' 라고 주장했다 함
어이없어서 좆까라했는데 뭐 100, 50, 35만원이라도 내놔라 ㅇㅈㄹ하길래 차단했다고 함

근데 저녁에 부모님 폰으로 이새끼한테 전화가 왔음
지 번호, 발신번호 표시제한 섞어서 전화거는데 소름돋음
받으니까 xx씨 아버님 번호 맞냐고 xx가 신고해서 벌금물었으니 돈을 달라고 함
아빠가 욕하니까 이거 녹음중이고 고소한다고 지랄함
개소리 집어치우고 용건이 뭐냐니까 뭐 신원확인? 횡설수설하더니 그냥 전화했대


그래서 일단 싹 다 차단은 했는데
동생새끼 말로는 지는 누굴 신고한적이 없다는거임

차라리 이새끼가 사기쳐서 전화했다하면 믿겠는데
신고당해서 벌금을 물었으니 돈을 내놔라? 뭔 좆같은 소리인지 이해가 안감



요약

1.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ㅈㄴ와서 옛날에 개인정보 팔아넘긴 동생좆같은씹새한테 전화함

2. 동생 말로는 모르는 놈이 이 번호로 '너가 신고해서 벌금물었으니 돈 내놓으라' 는 전화가 왔다함

3. 그날 저녁 부모님께도 똑같은 전화가 ㅈㄴ와서 위랑 똑같은 말을 함

4. 동생 말로는 누굴 신고한적이 걍 아예 없다고 함

5. 피싱이라기엔 논리가 이상고 협박이라기엔 위협도 없음.
신고당해서 벌금문게 진짜라 해도, 돈을 달라는게 뭔 개소리인지 이해가 안감. 말도 어눌한게 병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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