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지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사람인, 쿠팡 남자에게 있어서 

연애라든지, 타인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갖는다는거 자체가 잘못 된 일인듯. 

현재로서는 무능하고, 비젼도 없이 쿠팡에서 박스나 나르는 남자인데, 

여자한테 내 마음만 봐줘요 하는것도 웃길거고. 

정작 본인은 여자 외모보면서. 

그렇다고 사람 감정이라는게 애써 누를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럴 감정이 들때 쯤이면, 다시 한번 이성이 막는 상황도 웃기고 ㅋ 

뭐 받아줘서 만나게 된다하더라도, 그 다음은?? 

무슨 중,고등학생 연애마냥 동네 길거리 걷다가 김밥천국만 맨날 갈거야?

무슨 된장국 계속 리필 해다 갖다 주고? ㅋ 

어찌 저찌 연애는 한다 쳐. 그럼 그 다음은? 결혼은? 아이는? 월 200 받는 인생이... 답도 안 나옴. 

무조건 탈쿠를 하고, 좀 더 많이 주는 직장을 구해야, 가정을 꾸려갈 수 있을듯. 

ㅋㅋ 무능한 내가 참 싫다. 그래서 탈쿠를 하고, 준비가 되야 할거 같은데

녹록치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