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좆가다 환상 가진 애새끼들 좀 먼저 패고 시작한다.
  노가다도 괜찮지 뭐 이지랄 하는데 ㄹㅇ 나이만 처먹은 좆중딩  같은 병신 소리다.

  노가다는
  1. 옛날식으로 하던 게 몸에 배어서 존나 이상한 지 방식을 좆대로 가르쳐주거나
  2. 안 가르쳐 준다.
  3. 그리고 니가 뭐라도 배우려고 따라다니는 그 틀딱이 앞으로도 한참 일을 할거라서, 그 틀딱의 평판을 니가 고대로 가져가는 경우도 생긴다. 마치 개족보에 올라간 느낌?
  4. 마찬가지로 성장해서 독립하거나 하는 것도 옛날 얘기다. 요새는 일거리도 없어서 신규 사업 벌리기도 어렵고 아는 사람 현장 나가고 그러고 먹고 산다.

  하는 거 보조로 따라 댕기면서 알아서 어깨너머로 배우다가 형님 형님 하고 빌빌대면 좀 아는 척하고 가오나 잡지 좆도 알짜배기는 자식 친척 아니면 안 가르쳐준다.
  심지어는 알아서 하는 게 맞다고 자식 친척한테도 안 가르쳐준다.

  그리고 기술? 니가 가서 좆가다 배운다고 한들 누가 니한테 돈 퍼주겠다고 일을 싸매고 와서 주냐?? 거래처가 잡혀야 되는데 대차게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거래처가 없으면 말짱 황이지.

  장비 계통도 마찬가지다. 배우면 뭐 먹고 사네 어쩌네 하는데 이미 돈 벌어먹는 사람은 사무실 차리고 형동생 하고 급한 자재 수배해주고 석재 알아봐 주고 흙 버리고 흙 담아올 곳을 줄줄 꿰차고 있지 않는 한 일당보다 못 하다. 그래서 다들 사무실 안 차리고 기사나 타는 거다.

  알갤은 머 거의 쿠돌이 쿠순이들이 먹었던데 쿠팡 알바라도 다양하게 해본 애들은 단순 짐 나르는 만 하는 게 아니라서 어디 물류회사나 작은 기업의 팀에 들어가더라도 뭐가 어케 돌아가는지 금방 알고 파악도 빠르고 좋을거다.
  하다못해 동네 식자재마트를 가도 그 안에서 도는 돈이 한 두 푼이 아닌데 소규모든 중규모든 물류 관리가 어케 돌아가는지를 다 간접적으로 배웠으니 금방 익힐거다.

  거주지 주변에서 어디를 들어가든 회사라고 있으면 신중하게 생각하되 너무 미루지만 말고 들어가라. 편의점을 비롯한 서비스직 알바 경력은 개나소나 자영업이라고 일 벌려놓고 망해서 나가자빠지는 세상에서는 당연히 좆도 쓸모 없고..

  차라리 뭐든 퇴직금 적립되고 4대 보험 가입되고 있으나 없으나 한 복지라도 있는 곳 들어가서 개기는 게 최고다.
  최소한의 환경이라도 있다는 건 어느 산업이건 간에 그 산업 내부에서 오고 가는 수 많은 정보를 돈 받으면서 배우는 거고, 혼자 망상으로 뭐 차리다가 망할 수도 없이 많은 위험요인들 피할 지혜도 준다고.

  꾸준히 들어오는 거로 생활비로 까면서 살다 보면 돈은 몇 백이라도 모이고 그거로 작은 투자도 하고 계획도 세울 수 있는거다.
  사지 멀쩡하고 배웠든 못 배웠든 짝 만나서 둘이 돈 모아가며 살다보면 진짜 생각보다 금방 돈도 모이고 계획도 생기고 꿈도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