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시적는다) 다이소 부산 물류센터 면접 및 일 후기 + 질문받음 - 아르바이트 갤러리

요 글 적었던 붕이다, 기억 나는 사람들 있으려나

일단 개념 가기도 했고 다이소 관심 있는 사람들도 조금은 있는거 같아서

오늘은 내가 맡은 파트인 배송방면에 대해 이야기를 해줄까 함.

1. 배송방면은 뭔 일 함?

슈트에서 물품 떨어지면 그거 스캔해서 각 번호에 맞는 롤테이너 적재.

이후 롤테이너 가득 차면 만재처리하고 밖으로 살짝 빼주면 됨.

그럼 이동팀이 그거 알아서 옮겨줌.

 - 이거 무한 반복 -

솔직히 일 자체는 진짜 단순함.

다만 힘든건 팩트, 솔직히 다이소에서 시멘트 파는거 처음 알았다. (ㅆ발)

솔직히 천천히 쭉 하라 하면 페이스 조절하면서 해볼 순 있는데

이게 쿠팡이랑 다른게 뭐냐면

쿠팡은 그냥 일용직을 뽑으니까 대충해도 일용직들이 도와주거나 그럴거같은데

다이소는 다 재끼고 일용직이 단 한명도 없음, 전부다 계약직임.

거기에 주간은 사람들 한 100명 넘어가니까

한 슈트에 두명정도 붙어서 일 좀 널널하게 할 수 있는거 같은데

야간은 인원이 그 절반임, 3명에서 슈트 4개 칠때도 있음.

물량 터질때는 솔직히 멘탈 많이 나간다.

솔직히 돈 많이 주니까 버티고 하려곤 하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그냥 쿠팡 일용직이나 쭉 뛸까 고민중이기도 하고..

다이소도 일용직 조금이라도 뽑으면 일 좀 쉬워질텐데

왜 계약직으로만 돌리는지는 진짜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