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쿠팡 게약직 1일차 후기 - 아르바이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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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현재 릴스충으로 병들고 있다...jpg 도로에서 일루미네이션 찍다가 방송국 취재진에 걸린한국여자도쿄 일루미네이션 촬영으로 민폐 행위가 늘고있다고 한다이유는??바로 인스타 릴스충때문임요즘 인스타에서 보이는 일본여행 사진릴스들..일본 릴스 좀 돌리다보면 후지산 육교짤 많이 봤을거임..원래 저기 주민이 이용하는곳인데 사람 많아진게저 릴스 카르텔 때문임(진짜 카카오 단톡방 운영하면서 자기들끼리 릴스 올리고 태그하는 카르텔임)여기 육교 또다른 사진포인트인데 올라가는거 불법임위험해서 앉으면 안됨중앙분리대 올라가 있는 한국인..또 릴스... 불법임...이걸 이 릴스 카르텔 군단이 유행시킴...자기들이 불법 유행시키고 이제와서'저기는 지금 촬영 안되니까 가지마세요 ㅋ' 이러고있음로손 후지산 편의점도 유행시키고 사람많아지니'어휴 사람많아' 라며 투덜거림 (취재중인 모습)보통 여자가 혼자 육교오르는 모습을 남자가 촬영함...1그룹당 15분정도 촬영 소요됨; 원래는 그냥 일반주민이 이용하는 육교인데 지금은 일반주민이 저기 육교 올라가면난리나고 소리지른다고함인스타 릴스 카르텔이 만든 악습 문화...국적은 베트남, 대만, 중국, 한국 다양함놀라운건 정작 일본인은 없다고 함후지산 주변에 가면 이제는 아예 이렇게 안내를 함...완전 무법지대 그 자체...후지산 시즌 끝났으니까현재는 일루미네이션....도쿄, 오사카 할것없이제발 신호를 지키고 무단횡단하지말라고매너를 지키라고 당부중....릴스가 일본을 병들게 만들고있다 작성자 : ㅇㅇ

여주 쿠팡 게약직 1일차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감자도리(112.167) 2024.11.21 23:53:57

조회 446 추천 4 댓글 7

0490f719b48668f220b5c6b011f11a39cbe5f5b5730001e764

하이 반갑다
저번에 웰컴데이 후기 쓴 사람임
신체검사받고 교육듣고 하느라 어제 첫 근무했음

전글 글 댓글들 보니까 힘들거라고 겁주길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춘했음

암튼 웰컴데이 이후로 첫출근까지 있었던일들 적어봄
나중에 궁금해서 찾아볼 사람들 위해서 글 적음

1.신체검사
Kmi가서 신검 받으라 하는데 난 감자나라 살아서 서울까지 가야하는데 ㅈㄴ 멀더라
심지어 2시간반 걸리는데 9시에 예약이여서
6시에 출발함
가는데 강남가는 7호선 출근하는사람 ㅈㄴ 많더라
드라마에서 보던 지옥철이 뭔지 깨닳음 ㅇㅇ
분명이 탔을때 문앞이였는데 몇 정거장 지나가니까
내가 중간까지 밀리더라 ㄷㄷ
암튼 도착해서 올라가니까 병원에 사람 엄청 많더라
거기 병원 인포 간호사들이 좀 띠꺼움..
내 차례여서 앞에 갔는데 어떤사람이 나 앞질러서 와서 뭐 물어보니까 번호표 뽑고 기다리라고 화내더라 ㄷㄷ
암튼 옷 갈아입고 피,시력,혈압,소변,xray,초음파 다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한시간 걸린듯
그러고 집가서 좀 쉬다가 바로 출근함

2 안전교육
문자로 첫출근날에는 안전교육 8시간 들어야 한다길래
개꿀 이라고 생각했었음 그때까진..
갔는데 오후조라 그런지 계약직 첫출근이 나밖에 없더라고
인사팀분들이 교육실 데리고 가서 교육 받는데
컴퓨터로 인강 듣는것처럼 교육 들어야함
8개정도 들어야하고 하나당 1시간정도 임
근데 내용도 ㅈㄴ 지루하고 알아도 아무 쓸모없는 내용만 하길래 정신병 걸리는중 알았음
심지어 의자도 구리고 독서실 책상처럼 되어있어서
다리두는곳도 높아서 불편하고 딴짓도 못함
중간중간 문제 나오는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다 푸는문제인듯
근데 이런것도 틀리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신중하게 하라고 하시더라..

저녁도 먹었는데 쿠팡 밥 생각보다 괜찮은듯
반찬도 보니까 매일 매인반찬도 나오고 무료치곤 맛있는듯 ㅇㅇ
교육 다들으니까 종아리 ㅈㄴ 아프더라

인사팀분이 어플로 스케쥴 보는법이랑 휴무신청 하는법 알려줬는데 한달에 3번 지맘대로 안나오고싶으면 안나와도 되는것도 있고(만근보너스 못받음) 공가나
병가 이런것도 신청할수 있어서 확실히 대기업이긴한듯
그러고 다음날엔 정상적으로 업무 할거라고 해서 퇴근함

3.첫 출근

전 글에서 댓글로 남자면 힘든일 시킨다 관리자가 ㅈㄹ 한다고 해서 살짝 쫄아서 갔음
갔는데 웰컴데이 에서 했던것처럼 서서 반품하는거 시키더라고
처음이라 그런지 교육 한시간정도 듣고 일용직사람들이랑 같이하는데 저번에 조금 해봐서 그런지 수월하게 하니까 재밌더라고
중간중간 관리자분 와서 지켜보시던데 입바른소린진 모르겠지만 에이스될거같다고 하시더라
계약직이여서 그런진 몰라도 일용직분들 한테 대하는거랑은 좀 다르더라
잘 못하고 실수 많아서 그런진 몰라도 앞에 아주머니 ㅈㄴ 혼나서 조금 눈치보임...
암튼 난 재밌게 했음 ㅇㅇ 서서 일하는거여도 축구 했어서 다리는 하나도 안아프더라
8시간 앉아서 교육듣는것보다 훨씬 몸도 안아프고 재밌어서 난 만족함
전체적으로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이구 나같이 20초는 많지는 않더라
그래두 일만 잘하면 터치 하는 사람도 없고 일도 재밌어서 일단은 다닐려구

돈모아서 워킹홀리데이 갈생각하니까 너무 좋다
다음 후기 쓸 일이 있을진 모르겠는데
댓글로 궁금한거나 전에 일한분들 경험 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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