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여자옷팔이(도매)

매장이라 한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히터 맞으면서 일할수있음

대신 존나 바쁨

사장 직원 다여자고 힘쓰는애 하나뽑은거라서

온갖 힘쓰는일 내가 다해야함

대신 이쁜누나들 많아서 좋았지만 (인사가 전부)

여사장 노처녀 히스테리 돌면

진짜 군대 악마선임이 갈구던건 애교수준으로 보임

원래 식대 만원씩줘서 직원들끼리 합쳐서 배달시켜먹었는데

알리 태무 저가공세에 시장 개판나서 식대없어짐



편돌이(야간)


일 개쉬움 에어컨 히터 내맘대로 조정가능

물류만 치우면 앉아서 폰보고 있어도됨

다행히 좋은사장님 만나서 별터치 안하고

친구들 데리고와서 술먹어도 안주 판다고 좋아하셨을정도

폐기가 많이나왔는데

한끼 채워도 너무많이 나와서 집에 가져가라고 하심

덕분에 술안주걱정 필요없었음

사장님 때려치고 일본간다해서 그만둠

백화점 옷팔이(지x다x)

부부가 매니저 로 있고 나혼자 막내이자 직원인

가좆같은 분위기였음

이미 근처 매장은 친목이강해서

다가가기 어려워서 밥맨날 혼자먹음

일 딱히 어려운거없었음

인사만 오지게 잘박으면 좋아함

백화점특성상 점장 부터 내리갈굼이있음

나름 재밌게 했음



쿠팡 (단기)

익일지급에 메리트 가 너무좋았음

(솔직히 남잔 노가다 말곤 일당이 없을시절이라)

근데 이게 오히려 악임 하루벌고 며칠씩놀음

돈못모음

단기다보니 책임감도없이 띵가띵가 하다보니

현타 씨게옴

이리저리 팔려다니다보니 친해질면목도 없음

다크템플러 다보니 재미도 없음

실업급여 받고 ㅌㅌ함


쿠팡 (계약직)

일이 너무 단순하기도 하고 누구나 다하는일인데

조금만 책임감있게해도 치켜세워줌

또래들끼리 친해져서 좋았음

캡틴들도 다 착했음

단  멀다는게 함정

셔틀 타면됬지만

주5일 출근 하다보면

간혹 자차 출근하게됨


잠얼마못자니 피곤함

그래도 나름재밌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