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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보단 쿠팡이라도 하는게 낫다는 사람은 진짜 쓰레기임앱에서 작성

ㅇㅇ(211.235) 2024.11.18 14:18:56
조회 237 추천 7 댓글 8

이 새끼들이 가장 악질인게..

헬스하는 애들 보면 비슷해

직장 퇴근하고 헬스하면 기분이 어떤지 알아?

'나 존나 열심히 살고있다' 라는 착각을 들게해.

사실 본인 돈 쓰고, 본인 연골 갈아가며 몸집 키우는 행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게 헬스거든.

몸이 커졌다는건 이 세상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그저 자기 만족감으로 끝나는 행위인데

단지 사람은 이걸로도 본인이 열심히 살고있다는 착각을 들게하거든.

밥은 많이 먹을테니 똥은 많이 싸겠다.


쿠팡도 마찬가지야. 몸 쓰는 일이다보니까 하다보면

뭔가 존나 열심히 살고있다는 착각을 들게하기가 쉬워.

근데 본질적으로 보면 이 짓은 백수만도 못해.


본인 건강 버려가며 최저시급 받겠단건데.

그런 돈은 알바로써는 의미 있지만 직업으로써는 오히려

인생이란 마라톤에서 퇴행하고 있단거거든


쿠팡에서 기술을 배우느냐 X

돈을 크게 버느냐 X

사회경험을 배우느냐 X

어디에서 인정받는 경력이 남느냐 X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일이냐 X


아무것도 안남고 최저시급 하나 남잖아

인생은 최소 40년정도를 일해야해.

누구나 타이머 하나 쥐고 사는거야 40년짜리

그 40년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근로소득이란건 인생과 맞바꾼돈이야

너희가 오늘 쿠팡에서 일하고 10만원을 받았다면

너흰 오늘을 쿠팡에 헌납한 대가로 10만원을 받은거라고.


그렇게 3달을 일했다면

다신 돌아오지 않을 현재의 3달을 쿠팡에 헌납하고 6백정도를 번거겠지?

너희 그 6백을 먹고 사는데 거의 다 썼고 남긴건 별로 없을거아냐.

그럼 너희 인생은 3달을 열심히 일했지만

3달 일한만큼 발전한건 1도 없는거야

그걸 몇년을 반복해봐

몇년동안 인생이 제자리걸음 한거야.


그래서 쿠팡 같은 일은 절대 오래하면 안돼.

백수는 차라리 몸뚱아리 하난 쿠팡보다 건강하겠지..

어차피 제자리걸음이라면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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