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사 kas에서 근무했었음. 약 1달가량했음.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라고 글써봄.

월급은 1년 인턴 세후 300~350 

인턴떄 상여 200%/교통비 일일 12000원. 택시비 최대3만원지원 다 포함해서 위에급여.  식비는 쿠폰줌)

인턴끝나고 상여850%

평균 급여 세후400정도. 라고 생각해서 들어갓었음.

내인생 이제 싸악 알바갤 청산하고 제대로 살기로.

1주간 교육받음. 여기까진 개꿀 할만하겟네 

캐리어 내리고 실음 그만이지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제 인천공항으로 출퇴함.

여기서부터 지옥됨.

순수하게 집에서 출근거리만 1시간 차로 주차장에서 t1이든t2를 가든. 걸어서10~15분.

그리고 꼰대회사답게 30분전 출근 바람. 결론은 

출근으로만 2시간씀. 퇴근까지하믄 3시간

운서/청라/검암쪽이 거주한다함 그래도 출퇴포함 짧으믄 1~1시간30분걸림.

kas같은 경우는 주5일 스케쥴 근무임 빨간날있음 다음달 근무짤때 넣을수있음.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김.

오늘 근무하고 다음날 출근이 8시간도 안남은 상황이 발생함. 

여기서 멘붕터짐. 8시간 남았는데 집가는데 1시간 다시 나오는데 1시간30분하믄. 거진 3시간이 사라짐

집에서 순수하게 잘수있는 시간이 3~4시간도안됨.

1차 멘붕임. 잠잘시간이 없음 내 생활도 없고

그런데 내 지잡대스팩이 이정도 월급주면 할수있단 마인드로 버팀.

2차멘봉은.

그래 몸쓰는 현장직이고. 화물내리고 실고 그거 뭐 힘들겠냐 생각하겟지만.

공항특성상 날씨에 노출되어있음. 비오면 비맞고 눈오면 눈맞음. 옷도 정해진것 말곤 못입음. 규정임.

캐리어 10개는 갠찮지 100개됨 멘붕옴. 거기다가 화물실고하면 허리다나감.

사람은 없고 뱅기 플랜은 많고 밥 못먹고 쉴대 없이 조오오온나게함.

해보면 암 택배 상하차? ㅋㅋㅋ개껌임. 이거에 비하면.

3차멘봉은. 

동기간 직업밸런스가 안맞음.

누군 비맞고 허리도 못피고 까대기치고 욕먹어 가면서 일하는 반면에.

인맥있고 가족이 있으믄 비행기 들어오면 기름넣고 사라지거나. 똥물빼고 밥실고 그럼.

그리고 입사자가 50명이 였는데 한달뒤에 40명이나감.ㅋㅋㅋㅋ

이게맞나 싶음. 혹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 답해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