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대충 코엑스 근처에서 제목대로 배달만 하는 식당애서 알바함. 여러 서비스업을 경험해본 결과 손님은 최대한 빨리빨리 처리하는게 진상이 생기기 전에 미연에 방지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요즘 아줌마인지 할줌마인지 모를 사람이 개진상짓을 시작했음...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한 경우 대충 대치동, 도곡동 이런 식으로 위치가 보임. 위치상 대치, 역삼, 강남까지는 그래도 어영부영 잡히긴 하는데 도곡동은 정말 드럽게 안잡힘. 배민 고객 센터에도 전화하고 별 지랄을 다해야 잡히는데 도곡에서 주문들어오면 일단 전화해서 "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만 고객님께서 계시는 도곡동은 라이더가 안잡혀서 오래 거리는 점 유념해주셔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안내하는데 일단 진상의 단골멘트가 먼저 들림. "아 우리 애가 먹을건데 빨리 보내주세요" 여러 알바를 해본 결과 우리 애 라는 이 말이 들리는 순간 아... 쉽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뇌를 지배함... 그래서 일단 조리사님은 10~15분 만에 조리 완료하고 나도 포장은 1분도 안걸림 근데 라이더들이 너무 먼 지역은 기피하니까 길면 1시간 이상도 안잡혀서 어찌어찌 배달 완료까지 가긴 했음. 근데 문제가 여기서 발생함. 리뷰를 남겼는데 이 시발련이 1점 주고 배달 넘 오래 걸리네요 이 지랄로 리뷰 남김. 대표님은 또 열받아서 매장에 있던 사람들한테 경위 듣고 고객한테 까지 따로 연결해서 양해 구하고 음식 새로 만들고 서비스로 시원한 디저트까지 보내서 리뷰 삭제 처리함... 하... 진짜 이미 오래 걸린다고 양해 구하고 어떻게든 보냈더니 식어서 다 버렸어요 이 지랄하는 년들이.요즘 죤내 많음... 시발 말이 대한민국이지 난 이제 서비스업 4년동안 하다보니 걍 소중국 같다